생각(Thinking)/Meditation2020. 7.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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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6:15-23 어떤 눈을 뜨고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가?

1. 엘리사의 사환은 아람의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싼 모습을 보고 두려웠다 (15절). 그 이유는 그의 영적인 눈이 아직 열리지 않아서였다. 영적인 눈이 감기워진 그는 물질적인 세계만을 볼 수 있었고, 물질적인 세계는 그에게 두려움을 주었다.

2. 엘리사를 통해 영적인 눈이 열리자 그가 본 것은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그제서야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보게 되었다. 

3. 우리의 눈은 우리의 세상에만 집중하여 보고 있을 때가 많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시 121:1) 많은 순간 영적인 눈은 감고 육신의 눈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4. 육신의 눈으로 볼 때 꽉 막힌 담과 답답한 상황이 얼마나 많이 펼쳐지는가? 그 때 육신의 눈으로 보고 답답해 하거나 혹은 두려워하지 않는가? 그럴 때 영의 눈을 뜨게 해주시기를 기도하는가? 

5. 반면에 오늘 본문에는 육신의 눈이 어두워진 아람 군대도 있다. 엘리사를 잡으러 왔고, 엘리사와 만나서 이야기 하고 그를 직접 보고 있으나 그의 눈이 어두워진 탓에 오히려 엘리아에게 이끌리어 사마리아로 나가게 된다. 

6. 그냥 보아도 이해되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어두워진 눈으로 보니 이해가 될 까닭이 있겠는가? 지금 나는 어떤 상황에 쳐해 있는가? 그저 육신의 눈으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그 눈조차도 어두워져 있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나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고 계시는가? 시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7. 여전히 내 육신의 눈만 믿고 내가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믿으며 절망하는 것은 내 눈을 주님보다 더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내 삶의 하나님 보다 높아진 우상이다. 

8. 골로새서 3:1-2절도 우리에게 권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영적인 눈으로 본다는 것은 위의 것을 바라고 위의 것을 보는 삶이다.

9. 나는 오늘 어떤 눈을 뜨고 있는가? 눈을 떴다고 다 뜬 것이 아니고 내가 본다고 다 보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님께서 나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셔서 주의 율법의 기이한 것들을 내게 보이시기를 간구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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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