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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

인생의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책 읽는 습관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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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심해져도 괜찮아...

조금 힘들어도 괜찮아...

같이 걸어가자..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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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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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사진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어린시절부터의 나의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공포감(?)의 표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뭐 어쨌든 사진을 찍히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

사랑하는 아내가 여자친구일 무렵부터 나는 사진찍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나 여자친구였던 아내를 찍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리고 그 사진을 관리하고, 보는 것 또한 무척이나 좋아했다.
아들이 생기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아들 사진을 무지하게 찍어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 날 보니 정말로 집에는 아내와 아들 사진 밖에 없는 것이었다.
아내는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고, 어느 날 혼자 생각하다 보니...
이대로 가다가는 나의 과거 모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이 한 장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준이가 그리고 천국이가 나의 이전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사진일텐데.. 란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아직 사진을 잘 찍지 못한다. 잘 찍히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씩 한 장씩 남겨주는 사진으로 말미암아, 나의 인생의 기억들이 한 가지 씩 더 늘어가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못하는 것을 갑자기 잘하게 하는 것 보다는...
그냥 모든 것을 즐기기로 했다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다.  

여전히 사진은 찍어주는게 더 좋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서 나도 사진 찍히는 것을 좀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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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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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행복한 시간..
아들과 있으면 참 행복하다. 시간이 빨리 간다. 
예전에 아내가 아들이 지금 이 상태로 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뭐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냐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즈음에 바로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예준이가 지금 여기서 그대로 계속 있으면 좋겠다... 4살인데.. ㅎㅎ

가끔은 하루가 너무 바빠서 예준이를 하루에 1시간 정도 밖에 못 볼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정말 보고 싶다. 그래서 잘 때 한참을 보고 있기도 한다. 

가족은 정말 하나님이 주신 가장 좋은 선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행복하고, 이 행복이 계속 갈 수 있도록, 좋은 가정을 위해서 나도 노력해야겠다. 

감사합니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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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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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다고 느껴질 요즈음...
사실은 그게 쉽지 않지만, 나에게 쉽다고 되뇌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한 번 그리움이 밀려오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밀려오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참아야 하는 것도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책을 보며.. 또 언어 공부를 하며..
그대들을 기다립니다.

비행기 티켓이 예매되었음에..
넘치는 기쁨...

사랑함으로 기다립니다.  
즐거움으로 기다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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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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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로 들어온지 이제 2주를 꽉 채우고 3주로 넘어가고 있는 요즈음...
밤 늦게까지 언어공부를 하고 있다. 
낮에는 예준이로 인해, 그리고 신애의 심한 입덧으로 인해 공부를 거의 할 수가 없다.
할 수 있는 시간은 오로지 예준이가 잠이 드는 밤시간!!
늦은 시간이라 임신 7주를 향해가고 있는 신애와 2살 반인 아들은 곤히 자고 있다.

혼자 공부를 하다가 뒤를 돌아봤을 때..
저렇게 곤히 자고 있는 가족들의 얼굴이 보이면...
참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나와 이 사람들이 하나님이 엮어주신 가족이구나 싶어서 괜시리 마음이 짠해진다.

사랑한다 신애야.. 사랑해 예준아..



p.s 근데 둘이 왜 이렇게 닮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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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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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직 출발도 안한 저희 가정에게..
또 복덩이를 주셨습니다.
5주 되었다고 하구요..  태명은 천국이로 정했습니다.
천국의 소망과 기쁨을 알리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착상은 되었다고 하는데..
아내가 태국에 가서 더운 날씨 속에서 입덧도 해야 하고, 언어도 해야 하고 하는데..
천국이도 아내도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심재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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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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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선교훈련원에서 용인동백의 교회까지 매주 2시간이 넘는 통근 거리를 다니면서 예준이에게 어린이 말씀송을을 틀어주었다. 
한 2주 정도...
그런데 갑자기 예준이가 그 찬양을 부르기 시작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아내와 나의 눈이 반짝 빛난다. 어려서부터 말씀을 암송시키려고 했던 아내의 수고가 빛이 난다. 발음도 부정확하고, 아직 본인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하지만..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을 하나님이 다 받으실 줄 믿는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함께 큰다.
고난주간...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면서... 좋은 선물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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