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4. 8.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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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23:21-30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다. 

1. 요시아 왕의 개혁은 이제 유월절을 지키는 것으로 향한다. 유월절은 잘 아는 것 처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래서 유월절의 의미는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라는 것이다. 

2. 내가 나의 구원에 있어서 얼마나 무력한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유월절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다. 언제부터 지키지 않았는지가 22절에 나타난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그 때 부터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다. 유월절을 잃어버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소견에 옳다고 여기는 신들을 쫓아다니고,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행위들을 하게 되었다. 

4. 본문에 따르면 다윗 왕의 시대에도 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다윗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다른 본문과 충돌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요시아 왕은 그 누구보다도 더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지키려고 애쓴 사람임을 알 수 있다. 

5.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21절 말씀은 조금 묵상할 필요가 있다.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우리를 위함이 아니고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함일까? 말씀을 지키는 것은 오히려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닌가? 

6. 묵상하다 보니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높아지시는 사건이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유월절의 사건은 복음과 동일하다. 우리 힘으로 우리 스스로를 어쩔 수 없는 죄인들에게 영광스러우신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셔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행하여 주신 사건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조금도 없다. 

7. 그렇기에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하나님이 높아지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게 되시고, 이 땅에 오직 주님 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요시아 왕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유월절을 지키게 하매” 라고 말한 것이다. 

8.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이유는 내가 복을 받고, 내가 잘 되고, 내가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란 영광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이유는 그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고, 내게 주신 말씀이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아름다우신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나의 순종이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나의 순종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아지게 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나의 삶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다른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9.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은 결국 하나님을 높이는 삶이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은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은 결국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삶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듣고 그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기 원한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정말 간단한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그 단순한 말씀에 내 삶을 걸기 원한다. 사랑하기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기에 순종하기 원한다. 요시아 왕과 같이 말씀의 순종에 삶을 거는 오늘이 되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https://youtu.be/8szyv1G9h9w?si=pRVy7o33EkKrfH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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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