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Ministry)/Field Story2020. 11. 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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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ราพร้อมแล้วที่จะนมัสการพระเจ้าครับ

ขอพระองค์ให้คริสตจักรของเราจะเป็นที่โปรดปรานในสายพระเนตรของพระองค์

อาเมน

 

하나님을 예배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희 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는 곳이 되게 해주세요.

아멘

 

@คริสตจักรแห่งพันธสัญยาสุขุมวิท

Church of Covenant Sukhumvit

8 3 Sukhumvit Rd, Phra Khanong, Khlong Toei, Bangkok 10110

https://goo.gl/maps/WAzx5gfy6EcJ2WWv5

 

Church of Covenant Sukhumvit

★★★★★ · 예배당 · 8 3 Sukhumvit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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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벌써 달력에 2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정말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모를 정도로 코로나로 인해 정신이 없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계속 신실하게 일하셨고, 그 아버지의 뒤를 저희도 열심히 좇아 왔습니다.  

저희 가정의 11월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새로운 교*가 세워지게 하신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늘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방콕에서 

빚진자 심재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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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첫 예배를 하나님 앞에서 드렸습니다.

 

찬양 가운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감사 외에는 할 것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고백은 내가 무익한 종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교회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계속 세워져 가길 원합니다. 건물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과 담을 쌓는 것이 아니라 막힌 담을 그리스도의 피로 허무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식적인 개척예배는 내년 1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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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Ministry)/Field Story2020. 10.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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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어져 가는 그리스도의 몸, 교회

 

태국 방콕 중심지역에 2040을 대상으로 주님의 제자를 세워가는 교회를 개척하려는 주님의 계획에 세 가정이 먼저 헌신했고, 이것이 지금의 교회개척팀이다. 태국 전도사님 한 가정, 미국 선교사 한 가정, 그리고 한국 선교사인 우리 가정 한 가정, 이렇게 세 개의 다른 문화와 세 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세 가정이 함께 주님의 몸 된, 태국 교회를 세우기 위해 계속 모임을 가지고 준비해왔고, 이를 함께 하고자 하는 11명과 함께 총 17명이 이제 11월 1일 첫 주일에 첫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한 일이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게 하셨고, 우리를 한 마음으로 묶어 주셨고, 한 몸으로 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가고 계신다. 말 그대로 Not I, but Christ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실천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교회 개척 팀이 Silent Retreat를 다녀왔다. 분주하고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분리되어 개척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더욱더 그 분과의 깊은 사귐을 가지기 위해서였다. 이 시간 속에서 주님께 물으며 들었던 내용을 좀 정리하기 위해 사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묵상을 위해 식당에 앉아 있는데 정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식사 때에는 서빙을 하고, 그 식사가 끝나면 설거지와 뒷정리를 하고, 또 잠시 쉬고 점심 준비를 한다. 그렇게 점심을 하고 나면 저녁 준비를 하고, 그리고 나면 또 다음 날 아침을 준비해야 한다.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한다. 그들의 삶을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그들이 정말 원해서 저 일을 하고 있을까? 저 일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며 일할까? 등등의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저 직원들이 저렇게 10년을 일하고 나서 그들의 마음속에 어떤 마음이 들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일한다. 수고하고 애쓴다. 하지만 정말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만족할까? 정말 잘 살았다고 생각할 것인가? 끊임없는 일을 하는 것 속에서 그들은 인생의 의미를 찾았을까? 그들의 일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수 많은 일(Doings) 속에서 어떤 만족과 삶의 이유를 찾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교회 개척의 과정에서 그들과 같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 개척을 위해 나는 지금 어떤 것을 하려고 하는가? 교회를 '세워간다'라는 표현 속에서 그 수 많은 일(Doings)이 연상되었다. 그리고 나 조차도 지금,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언제나 관심거리였다. 작게는 교회의 브로셔를 만들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만들어 우리를 알리고.. 또한 크게는 사람을 세워나가고 하는 등등등의 그런 일들 말이다. 하지만 주님은 그 순간 나의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하였다. "그렇게 열심히 무엇인가를 해서 교회가 100명이 되고, 200명이 되면 그다음은? 그러고 나면 그게 너의 삶의 의미와 이유가 되는 거니? 누구의 교회를 세우고 싶은 거니?"라고 물으시는 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잠잠함 가운데서 "재우야.. 교회는 세우는 것 (Doings)이 아니고 되는 것(Being)이란다"라고 내 마음속에 주님의 생각을 주시는 것 같았다.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일'로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 주님이 주신 인사이트라고 생각한다. 

 

나는 신앙 생활 속에서 자주 세우는 것, 즉 일 하는 것을 통해서 나의 믿음을 확인하려고 하고, 내가 주님의 나라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하는 것'이 없으면 뭔가 한량 같고, 밥만 축내는 사람 같이 느끼기도 한다 (실제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일이 없으면 내 존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해온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 또한 우리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신다. 결국은 내 존재의 문제, 내면의 문제이다. 우리는 일만을 위해, 끊임없이 일을 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가 결코 아니다. 교회를 세워간다고 하는 것이 물리적인 교회, 숫자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어야 하고, 주님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되는 것'이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회 개척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시간과 물질을 써서 섬기고 봉사하고 하는 것이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우리 공동체의 삶이 주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주님의 몸이 되는 것이고,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할 일 임을 배우게 되었다. '하는 것'에 파묻혀서 '되는 것'을 소홀히 하는 자가 되고 싶지 않다. 

내가 그리스도의 자녀가 되었다면, 내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되어 간다면, 내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간다면.. 교회 개척이 그렇게 부담되고, 힘든 여정이 아니라 오히려 기쁘고 즐거운 주와 같이 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물론.. 그것 뿐이겠는가 만은... ㅎㅎㅎ

 

"교회가 되자." Be a Church!!  어디의 표어에서 본 듯 하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말은 '교회를 세우자'가 아니라 '교회가 되자'라는 말일 것이다. 정말로 교회가 되고 싶다.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싶고, 함께 지어져 가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싶다. 그래.. 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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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Ministry)/Field Story2020. 10. 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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ผมเป็นคนที่เก่งในการล้างจาน

เมื่อผมรับใช้คริสตจักรพระสิริผมก็ล้างจานที่นี่บ่อยๆ

แต่ว่าผมไปเยี่ยมคริสตจักรแล้วก็ไปล้างจานในวันนี้ สมาชิกหลายคนบอกว่าไม่ต้องล้างจานเลยครับ เขารู้สึกว่าผมเป็นแขกของคริสตจักร ผมก็เลยคุยกับเขาว่าแขกไม่ต้องล้างจานเลยนี้เป็นเรื่องที่ถูกต้อง แต่ว่าผมไม่ใช่เป็นแขก ผมเป็นครอบครัว ผมก็เลยล้างจานได้หมดเลยครับ ไม่มีใครพูดเลยและชอบมากๆครับ

นี่เป็นการดำเนินชีวิตของมิชชันนารีที่อยู่ด้วยกันกับสมาชิกและเพื่อนคนไทยครับ

 

설겆이는 언제나 자신있다...

여기서 설겆이 참 많이 했는데...

오랫만에 교회를 방문해서 설겆이 하러 가니 손님으로 대한다.

아짠(선교사를 부르는 호칭)은 하지 말랜다..(물론 배려다)

그래서 말해줬다.. “손님은 안하는게 맞는데.. 난 가족인데 해야지?”

아무도 말 안하고 오히려 좋아들 한다...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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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와서 가끔 듣는 말 중에 내 마음에 가장 감사하게 느껴지고 또한 가장 뭉클하게 들리는 말이 있다. 어제 아짠 피터가 다른 태국 아짠에게 나를 소개해주면서 한국에서 온 선교사라고 했고, 그 아짠은 나에게 인사를 하며 "우리 태국 사람들을 위해 이 땅으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는데...살짝 눈물이 핑 돌았다. 

 

사실 어제 처음 들은 말은 아니었다. 태국 사역자들과 인사를 하다보면 가끔 듣는데, 들을 때 마다 나에게 감동을 주는 말이다. 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그저 첫 인사를 하며 건네는 말인데, 때로는 그저 인사치례 일수도 있는데.. 이 말은 언제나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정말 내가 이 사람들에게 감사를 받을만 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이 인사 속에서 그들의 자신의 동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더 뭉클하게 느껴진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 부모님, 친구들이 대부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기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온 선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그 말이 그저 그냥 들리지만은 않는다.

 

어제 앞에서 대답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인사를 하고싶다. "감사합니다. 저도 태국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 합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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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텀을 사역하고 원래는 미국으로 신학을 하러 가려고 했었다. 어차피 신학을 하려면 제대로 하는게 낫다는 생각에서 였다. 하지만 선임 선교사님이신 양병화 선교사님께서 미국으로 가면 가족과 아내가 너무 고생한다고 차라리 한국에 가서 한국 본부 사역을 하면서 신학을 공부하라고 하셨다. 내가 속해 있는 단체는 한동대에서 시작된 훈련단체가 선교 단체로 된 케이스라 행정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열악했다. 그래서 기도 끝에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필요로 하는 곳, 한국으로 본부 사역과 신학을 하기 위해 돌아갔다. 

 

본부사역을 하며, 신학공부를 하며 포항을 격주로 왔다갔다 하며 한동 NIBC 후배들을 섬겼다. 왜냐하면 그 때 교수님이 은퇴하시면서 여러가지가 복잡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화성-포항을 오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선배 NIBCer들에게 후원을 요청하여 KTX를 타고 다녔고, 내가 아이들을 만나서 한 것은 함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전하고, 치킨 및 야식을 먹고, 다음 날 아침에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면서 상담을 했다. 또 밥을 먹고 부지런히 화성으로 올라왔다. 짧은 시간 함께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지금 생각하면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후배들이자 동역자들을 섬겼다. (자랑을 하려고 쓰는 글이 아니다..)

 

오늘 그렇게 한동에서 만났던 한 자매에게 아침에 연락이 왔다. 후원계좌를 알려달라고... 자기 졸업하고 취업했다고... 

기분이 이상했다. 왠지 받으면 안될 것 같아 거절해야만 할 것 같았다. 또한 동시에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 시간이 뭐라고… 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했다고 우리 가정에게 후원을 하겠다고 연락을 주는지…

그리고 이게 처음이 아니다. 그때 만났던 친구들 중에서 졸업하고 정말 후원을 하는 친구들이 작년부터 생격나고 있다. 그런 연락이 올 때 마다 마음이 울컥울컥 한다. 

그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들어 뭔가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아내와 아이들이 견뎌줘서 격주로 포항을 다녀올 수 있었다. 특별히 그 시절 마라는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아내는 늘 마라를 챙긴다고 정신이 없었고, 세 명의 아이들을 양육한다고 아내가 몸이 많이 좋지 않았던 시기였다. 아내는 내가 포항에 가는 날 자주 아팠었다. 하지만 그런 시기를 함께 견뎌내며 섬겼던 우리 후배들이 이제 그들의 삶을 나눠주며 또 자신들이 애써 번 돈을 후원해주겠다고 연락이 오는 것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부족한 남편, 아빠를 견뎌준 가족들, 부족한 선교사를 견뎌준 우리 샬롬의 학생들, 부족한 선배를 견뎌준 한동 NIBC의 후배들.. 다 너무 고맙다.  

나도 더 힘을 내어 나를 견뎌준 그들을 섬기게 되기를 원한다.

 

이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사역을 함께 시작하고 있다. 이들도 역시 같은 마음으로 잘 섬길 수 있게 되길… 

Not I but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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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코로나 19로 많은 두려움과 염려의 소식이 들리지만...

우리는 또한 주님의 은혜로 이 시간들을 넘어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여전히 자신의 자녀들을 사랑으로 돕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정의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감사의 소식을 읽고,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방콕에서

사랑에 빚진자 심재우 올림

 

 

March, 20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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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1-12 그리스도 안에서… in Christ we live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의 몸을 죽일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영을 심판할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5절). 육신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그 육신이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일 것이다. 

2. 그런데 예수님 말씀처럼 죽음이 끝이 아니고, 죽음 후의 그 무엇인가가 있다면 (성경이 증언하는 것 처럼 그것이 심판과 영원한 생명이라면) 우리가 두려워야 할 것은 육신의 죽임이 아니라 오히려 그 이후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이냐일 것이다. 

3. 그런데 우리는 그 우리를 심판하실 분을 지나치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죄인이고, 그 분은 의로우심에도 불구하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랑, 그 자체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길을 허락하셨다. 

4. 두 앗사리온… 몇 백원, 몇 천원에 팔리는 참새 다섯 마리도 하나님께는 잊어버린바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우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함을 말씀하신다 (7절). 그 참새들조차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데, 하물며 우리의 삶은 어떻겠는가? 

5. 나는 죄인이다. 그런데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사랑 받는 죄인이다. 그 사랑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바 되었고 그 아들을 주셨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서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6.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죄인이더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야말로 육신의 죽음도, 그 이후의 심판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7. 내가 무엇인가를 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셨고, 의인이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 안에 있을 때에 우리는 두려움이 아니라 자녀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8.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참새가 아니라 사랑받는 아들임을 깨닫게 된다. 나의 정체성이 발견되는 곳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이다. 심지어 나는 참새보다도 더 귀한 존재이다. 참새도 기억하시는 주님께서 나를 기억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인생에 간섭하여 주신다. 

9.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누구인가를 알았기에, 그리스도 밖에서는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또한 알아야 한다. 내 인생이 마라와 같은 고통스런 곳이었으나, 그리스도로 인해 존귀한 자가 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님을, 그의 안에서는 모든 것이 됨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믿는 자의 삶이다. 

10.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원한다. 내가 누구인지를 배우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든 것이 그 안에서만 설명되고 이해된다. 왜냐하면 그 분만이 유일한 길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길이고, 진리고, 생명되신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한 날 되기를 원한다.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의 거함이 있기를…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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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Ministry)/Field Story2019. 12. 2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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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19년을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
늘 그랬지만 많은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 안에 있었습니다. 연약함은 끝임없이 반복이 되었지만 우리의 부족함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계속 일해나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의 사랑.. 성탄절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기쁨의 날이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 자신이 죽기 위해, 그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하기 위해 태어나신 그 날입니다. 

십자가 사랑의 너비와 깊이가 우리 안에서 체험되는 그런 시간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기도와 후원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 충만하게 전해질 2020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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