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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2012년 새해인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한국은 이번 구정에 강추위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저희 가정은 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때라고 하는 더운 겨울날씨와 함께 새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구정을 지내지 않기 때문에 구정도 잊고 지낼뻔 했습니다. ^^ 


사역의 변화..

   1월에 있었던 선교부 회의에서 저희 가정의 사역지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원래 우본 랏차타니로 가서 우본 국제센터(UIC)에서 교육사역을 하면서 초등학교를 세우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갑자기 우본에 학교허가가 나게 되면서 이미 학교 건물을 짓고 있는 상황까지 진행이 되었고, 동시에 선교부 상황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희 가정이 방콕에서 사역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방콕센터의 주요 사역은 1) 대학생 공동체(Shalom House) 사역 - 기숙사 사역, 교육사역(영어, 한국어 등), 2) 태국선교부의 행정사역(재정 및 행정 처리, 손님맞이 등) 입니다. 이번사역지 변동 가능성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주신 마음은 선교부의 결정에 순종할 것에 대한 마음과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였습니다. 청년사역에 관심이 있었던 재우 형제에게 자신의 은사와 더 구체적인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역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부담감 역시 큰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살면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가는 삶의 본을 보여야 하는 자리이기에 조금 더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신애 자매 또한 당장은 아이를 출산, 양육하며 언어도 더 공부하며 준비하여 앞으로 시간이 좀 흐르면 함께 해야 하기에 조금은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다행히 당분간은  안식년 중인 태국인 자매 선교사님께서 자매 기숙사를 맡아 주실 예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저희 가정은 이 곳에서 가르치는 자로 있기 이전에 먼저 배우는 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우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는 자로 있기를 소원합니다. 

   선임 선교사(임희재 선교사)가 4월부터 안식년이라서 이제 조금씩 인수인계를 받고 있습니다. 인수인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저희 가정이 방콕에서 기쁘고 충성스럽게 태국 지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의 지체들이 샬롬 기숙사 학생들입니다. NIBC 한동대 지체들과 함께)



가정의 소식..

  저희 가정은 모두 다 건강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마음은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신애 자매는 임신 6개월인데, 배는 이미 만삭인 것 같습니다. 아직 태국 음식 냄새를 힘들어하는 것 말고는 입덧도 많이 덜해져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튜터를 만나서 언어공부도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감사한 것은 폭풍같았던 입덧의 시간을 지나고 하나님께서 신애 자매에게 평안함으로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믿음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셔서 참 감사한 요즈음입니다. 재우 형제는 언어를 하면서 사역의 인수인계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언어가 부족하고, 스스로도 성숙하지 못한 부분을 알기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해야 함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즉, 갈2:20에서 말하고 있는 Not I, But Christ 가 해답임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예준이는 요즈음 엄마와 지내는 것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안정되어 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고집도 있지만 정말 너무 예쁜 짓을 많이 합니다. 팔불출인가요?? 죄송해요;; 천국이는 잘 크고 있습니다. 이제 4월이 되면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천국이의 이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이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예준이 때도 많은 기도와 고민을 했었는데, 천국이의 이름도 역시 고민이 되네요.. 추천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이 방콕으로 남게 되면서 남자 기숙사 건물과 붙어있는 주택(미션하우스)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선교부 건물인데, 가정이 살아가기에 적합하도록 리노베이션을 해야 합니다. 좋은 공사업자를 만나 리노베이션이 잘 되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집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이사와 재정착에 재정이 필요합니다. 언어 공부 후 우본으로 갈 것을 생각해서 가전제품들과 가구들이 세팅되어 있는 콘도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이러한 것들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필요한 물품들과 재정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의 제목..

  저희 가정을 위해서 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을 보내주시면 저희도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1월 기도 제목입니다. 


[기도제목]

  1.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경외하며 Not I, but Christ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 태국의 영혼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기도록
  3. 태국어 언어공부에 지혜를 주셔서 날로 진보가 있도록
  4. 방콕 사역 인수인계를 잘 받고, 사역계획을 잘 수립하며, 맡겨진 사명에 충성할 수 있도록
  5. 방콕에서 재정착을 위한 집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좋은 업자 만나고, 공사가 잘 되도록), 가정에 필요한 물품들과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6. 4월의 천국이 출산과 산후조리를 지혜롭게 계획하고, 편안하게 산후조리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올해는 2012년 입니다. 2011년 한해가 지나갔으니 2012년은 작년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에 1년이라는 시간이 더 가까워진 한 해입니다. 신랑 오기를 기다리며 기름을 준비했던 부지런한 처녀들처럼,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부지런히 준비하는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마라나타!!


태국 방콕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천국 가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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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흔들렸어도... 하나님을 향한 중심은 올곧은... NIBCM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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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새로운 시작을 낳는다. 
지금의 나는 부족함이 많지만....
순종으로 아버지의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그 뜻을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오늘도 순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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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Ministry)/Field Story2011. 12. 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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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라는 어려운 관문을 함께 넘고 있는 친구들과(사실 형님, 누님들...) 크루(선생님)...
가운데 약간 통통하신 여자분이 크루인데, 나이는 31살이고... 태국인...
가장 왼쪽은 프랑스 분으로 NGO관련 일을 하시고, 가장 오른쪽은 컴퓨터 엔지니어로 부인이 태국사람임...
그 외 나머지는 다 한국사람 -_-;;


태국어를 배우면서 번외로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자세이다. 
맨 오른쪽의 저 탐이라는 미국 친구에게 배운 내용인데 (저 친구는 아마도 나랑 동갑 혹은 1살 연상..)
사실 태국어는 피셋이라고 특별용법이 아주 많다. 
그냥 설명 할 수가 없다. 그냥 피셋.. 특별용법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내용들이 아주 많이 나온다. 

나는 처음에 그게 너무 싫었다. 이해도 안되고... 도대체 피셋이 이렇게 많으면 일반용법이 왜 필요하냐? 그냥 다 피셋으로 하지.. 등등 불평도 불만도 많았다. 하지만 미국친구인 탐이란 친구가 수업시간에(본인은 그냥 한 이야기에 내가 감동받은 케이스..) 계속 태국어로 사눅(fun, joyful)이란 단어를 쓰면서 즐겁다고 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저 친구의 클래스 내 별명은 mr 사눅이다. 

나는 어렵다고 불만을 가지고 불평하는 것을 탐이란 친구는 사눅이라고 말하면서 즐겁다고 즐기고 있었다.
나와 그 친구의 차이는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아마도 이 차이는 청교도적인 신앙이 바탕이 된 미국이라는 문화에서 기인한 것 같다.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데 정확한 원글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대강의 내용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란 내용이다. 
나는 힘들지만 노력을 하고 있는데....(내가 천재란 전제를 깔고 있는건 절대로 아니다... -0-;;) 저 친구는 힘들지만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중요한 자세를 배웠다.
군대에서 들었던 말 중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란 말이 있다.
어차피 해야 하고,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면 즐겁게 그리고 신나게 즐기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를 배우면서 배운 이 자세를 내 삶에서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좋든 싫든 하나님 앞으로 가기전까지 살아야 한다. 빨리 하나님 앞으로 가고 싶다고, 혹은 더 이 땅에서 살고 싶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정해준 구역, 정해준 시간만큼 이 땅에 머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사는 이 시간을 나는 즐기고 싶다. 
내가 하는 가기로 결심한 이 걸음을 즐겁게 가고 싶다. 내게 맡겨진 이 사역을 층성되이 즐기고 싶다.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주님, 저는 주님께서 주신 삶을 즐기며 왔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으로 보내주신 여행을 아주 즐겁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라고 고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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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사랑과 안부를 전합니다. 한국 전형적인 삼한사온의 겨울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들었는데 모두들 건강하시죠? 이따금 인터넷을 통해 한국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연말에다 다양한 사회 이슈들 그리고 북한의 김정일이 얼마전에 죽으면서 여러모로 어수선한 듯 합니다. 특별히 그의 죽음을 통해서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는 것, 그리고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특별한 은혜(누군가가 복음을 전해주는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가 가야 할 주님의 나라(천국)에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영원한 고통 속에서 이미 후회하고 있을 그를 기억하면서 우리 인생의 유한함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1년 한해를 돌아보며...

   올 한 해는 저희 가정에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월의 GMTC 훈련 시작, 6월 태국 정탐 여행, 7월 정신없이 지나간 한국생활 정리, 8월의 파송예배와 출국... 그 사이 천국이 임신과 그리고 지금의 태국의 생활까지... 원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겠지만, 올 한해는 더욱 특별한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한해를 지냈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재정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을 통한 동역이 아니었다면 저희 가정은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 모든 동역의 시간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가정의 소식

   잠시 한국에 갔던 신애자매와 예준이가 지난주에 돌아와서 저희 가정은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신애 자매는 쉼의 시간을 통해 몸의 회복과 더불어 마음과 영적인 회복까지 함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입덧은 덜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태국의 향을 잘 못 맡아서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1월 초부터 다시 언어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입덧이 사라지고 좋은 튜터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신의 소원이나 욕심이 우선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삶을 인도해 가시는 속도에 평안함으로 자신을 맡길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재우 형제는 언어에 열심을 내어서 이제 태국어의 상당 부분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림문자 같았던 문자들이 읽혀지고, 조금씩 대화를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예준이는 한국에 다녀오니 유치원의 학기가 종료되어서 신애 자매의 출산 전까지는 집에서 엄마와 지내게 될 예정입니다. 최근 1년 이상 잦은 이동과 계속된 환경의 변화로 조금 힘들어 하는 듯 합니다. 여전히 한국에 있고 싶다고 말하는 예준이를 보며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보살핌과 만지심 가운데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태국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천국이는 어느덧 6개월을 향해 가고 있고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습니다. 아!! 천국이는 아들입니다. ^^ 태중에서부터 성령충만한 아이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렇듯 저희 가정은 은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태국은...

    많이들 기도해 주셔서 태국의 홍수는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태국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저희 선교회 선교사들과 기숙사 그리고 센터가 있는 랑캄행은 무사했습니다. 사실 저희 동네는 방콕에서도 저지대로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하는 동네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여러분의 기도의 힘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아직 전염병의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태국의 빠른 복구를 위해서, 홍수로 인한 가난한 마음에 복음이 심기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태국에 와서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국은 성탄일이 공휴일이고 그래도 예수님을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 태국은 오로지 상업적인 수단으로만 성탄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광교회에서 드리는 성탄절 불신자 초청 행사에 예수님을 모르는 많은 태국인들이 온 것을 보면서 이곳에서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는 성탄절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태국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성탄 행사를 참여하며 그들의 순수한 신앙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감사했고 저의 신앙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달은 태국의 지역과 인종에 대해서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태국은 크게 네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콕을 중심으로 한 중부 태국(2), 말레이 반도의 남부 태국(4),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태국(1), 그리고 라오스 및 캄보디아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동북부 태국(3)으로 구분됩니다. 이 지역들은 기본적으로는 지리적 구분에 의한 것이지만, 거기에는 민족적 및 문화적 함의도 있습니다. 남부는 말레이 및 이슬람의 경향이 강하고, 북부는 고산족들의 세계이고 또 미얀마 문화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은 지역입니다. 동북부는 라오스적인 민족요소가 강한 곳이고, 가장 태국적인 곳은 태국 중부입니다. 


 

“지난 1세기 동안 태국정부는 ...... 국가 통합을 이루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남부와 북부와 북동부 지역 주민의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와 문화적 성향이나 요구 등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될 때가 많았다. 그 결과 태국 사회는 남부에서 일어나는 말레이계 무슬림들의 격렬한 저항과 심각한 종족 갈등, 북부 고산족들에 대한 차별과 이에 대한 고산족 주민의 반항, 그리고 이산(Issan)인이라고 불리는 동북부 주민에 대한 차별과 그로 인한 이산 정체성의 형성 등을 경험해왔다. “ -태국, 불교와 국왕의 나라, 조흥국  

실제로 기숙사에 있는 이산형제들은 태국에서 독립해서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가끔 합니다. 이러한 태국의 지역적 그리고 사회적인 갈등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좋은 토양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이산족들이 기독교로 많이 개종을 하게 되면서 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비주류,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의 종교라는 이미지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태국의 모든 지역, 모든 계층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지혜롭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정에 여러 모습으로 함께 동역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발걸음에 힘을 더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을 꼭 보내주세요 ^^


1월 기도제목입니다. 



[기도제목]

  1. 태국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혜롭게 전파되고, 성도들이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도록
  2.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가족 모두가 Not I, but Christ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 신애자매의 입덧이 완전히 사라지고, 천국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며 내년 4월의 출산과 산후조리를 잘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4. 태국어 언어공부에 지혜를 주시고, 신애자매가 새로운 튜터를 잘 구할 수 있도록
  5. 가정의 사역 방향이 잘 결정되고 필요한 것들이 잘 공급되도록 
  6. 재우형제의 한국어 티칭 사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태국인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도록


  2011년 한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혹시 헛되히 보냈다고 여겨지는 시간들로 인해 속상해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렇다면 이제는 그 시간을 밑거름 삼아 다가오는 한 해를 불꽃처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와 여러분 모두가 2012년은 시간을 아끼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한해 하나님의 영으로 에너지를 담뿍 담아 시작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 카톡 태국 현지 번호로 저장해주세요!! 리셋되어서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마라나타!!


태국 방콕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천국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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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Ministry)/Field Story2011. 12. 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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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어 모듈4의 중간평가가 있었던 날이다. 
중간 평가를 치르고 나니 오늘은 숙제가 없었고,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쉼과 재충전을 가졌다.

그런데 이 쉼이라는 것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언어를 공부한다는 어려움 속에서 오늘은 짧은 브레이크는 나에게 또 다른 더 높은 점프를 가능하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 주일 중에서 주일을 우리를 위해 일부러 쉬어 주셨던 것을 이해하게 된 것과 같은 그런 느낌이다.

달려왔었다.
쉬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많이 빨리 달리기 위해서 애를 썼다.
하지만 쉼이 없는 빠름과 많음은 오히려 큰 독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사역은 흔히들 마라톤에 많이 비유하고는 한다.
어느정도 아니 대부분 맞는 말인 것 같다.
마라톤에서도 조금이라도 빨리 혹은 멀리 가기 위해서 쉼 없이 달리는 것은 중도에 포기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됨은 상식적으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충분한 쉼과 재도약의 디딤발을 내딛는 시간이 분명하게 필요하다.
오늘 잠깐 하루의 브레이크 였지만... 나에게 주는 의미가 큰 하루였다.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집중해서 언어를 시작해야지...
잊지 말아야 겠다.
어떤 방법으로든 나를 리프레쉬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말이다.

오늘은 참 행복한 하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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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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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사랑과 평안을 전합니다. 저희 가정의 기도편지가 늦어져서 걱정하셨죠?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태국은 지금 50년만의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 가정에도 많은 변화와 이동들이 있었습니다. 말은 50년만의 홍수지만 실제로는 이 세대에서 이런 정도의 홍수를 겪은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이니 어느정도 짐작이 가시나요? 물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저희 가정은 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태국은 한국과 달라 국가 전체가 거의 경사가 없는 평지이고, 유속이 느려서 약 2개월 전에 태국 북부에서 들렸던 홍수의 소식이 이제야 방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실제로는 태국정부가 방콕에 홍수가 나는 것을 막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저희 가정의 경우는 신애자매가 임신을 한 상태이고, 예준이가 어려서 얼마전에는 우본 랏차타니로 잠시 피해 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재우 형제는 언어공부로 인해 방콕으로 돌아왔고, 신애 자매는 입덧을 하는 상태에서 우본에서 계속 지내기가 어렵고, 방콕은 홍수로 위험한 상황이기에 선교부의 배려로 신애자매와 예준이는 11월 8일에 한국으로 잠시 들어갔습니다. 신애 자매는 한국에서 3주 정도 머물 계획입니다. 일단 몸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친정(삼척)에서 머물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돌아올 계획입니다. 때문에 많은 동역자 여러분들께 직접 인사드리거나 뵙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고, 뵙고 싶은 맘은 간절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홍수를 대비하고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묵상했었던 성경내용이 바로 ‘노아의 홍수’와 ‘주님의 재림’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왜냐면 방콕도 홍수 초기에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매년 일어나는 의례 그 정도라고 생각하고 대처했던 것 같습니다. 홍수에 관한 소문이 일 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어도 홍수가 나지 않고 비도 오지 않으니 사람들은 안심해버렸지만 실제로는 준비는 부족한데, 너무나도 엄청난 양의 물이 북쪽에서 내려오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는 홍수도 모르고, 비도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노아는 그 시대의 사람들로부터 온갖 조롱과 비난을 받으면서 산꼭대기에서 120년간 배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홍수 그런 것은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 하나님은 노아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은 분명히 계22:20절에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Yes, I am coming soon)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속히 오신다고 약속 하셨는데, 약속의 성취가 빨리 보이지 않고, 살아가는 상황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 약속보다는 나의 계획, 나의 생각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조롱하고 비웃고, 그리스도의 재림이나 종말을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가운데 제가 주님의 재림을 늘 기억하며 깨어있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며 회개하였습니다. 지식적으로는 분명하게 알고 있을지라도 삶으로 그 분의 다시오심을 준비하면서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슬픈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주님은 약속한대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묵상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그 분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저희 가정이 되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일상의 삶에 묻혀 마음이 무뎌진 분이 계시다면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님 앞에 마음을 점검하고 돌이키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로 재정으로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을 나눠주시면 저희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달에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실 때, 안전과 재정의 채우심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홍수로 인해서 예상치 못한 지출들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중보의 힘을 믿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ㅇ저희 가정의 기도제목입니다. 


[기도제목]

  1. 태국 땅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홍수가 빨리 진정이 되며, 어려운 상황을 통해 낮아진 마음으로 태국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2. 홍수 가운데 하나님께서 안전과 건강을 지키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더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3. 신애자매의 입덧이 진정되고 몸과 마음이 새 힘을 얻고, 천국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4. 태국어의 진보가 있고, 태국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족은 늘 함께 지내야 좋은 것 같습니다. 홍수로 인해 떨어져 지내니 너무 허전하고, 그립네요. 여러분들도 저희의 영적인 가족인데 자주 뵙지 못하니 보고 싶습니다. 여러 통로를 통해서 자주 연락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자주 연락드리지 못하지만 저희 가정의 사랑의 마음을 한 달에 한 번씩 전합니다.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


마라나타!!


태국 방콕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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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사역(Ministry)/Field Story2011. 10. 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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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은 치열한 전쟁터이다.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싸우는....
로마서 7장에서 말하고 있는 바로 그런...
중간 지대는 없다. 싸움이 멈추는 법도 없다.
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있다. 즉 한 쪽으로 속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육신에 속하든지 영에 속하든지...
때로는 육신에 속하여서 죄를 지을 때도 있고, 때로는 성령충만해서 죄에서 자유로울 때도 있다.

하지만 난 한 가지는 확신한다. 
내 삶에서 점점 더 성령의 생명의 법이 승리하게 될 것을...
하나님께 더 많이 내 자신을 내어 드리는 그런 삶을 살게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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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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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 분들 잘 지내시죠?
이해해주시고,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늘 느껴져셔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중보해주시고, 기도제목이 있으면 보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마라나타!!
방콕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가정 드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한국은 이제 제법 쌀쌀한 가을이겠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방콕은 우기라 좀 덜 더워서 가끔 이불을 덥기도 하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저희 가정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방콕에 온지 한달이 넘어가니 처음에 낯설게만 느껴지던 거리와 사람들이 어느덧 정겹게 느껴지기 시작합니 다. 저희 생활도 짐이 도착하고 필요한 것을 어느정도 구비하여 이제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듯 합니다. 감사한 것은 예준이가 10월 3일부터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신애자매가 예준이를 집에서 돌보 는 것이 벅찬 상황이라 몇가지 방법을 놓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유치원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통학을 신애자매가 함께 하게 될텐데 택시를 타지 않으면 신호등이 없고, 많은 차들이 거의 고속도로 수준으 로 달리는 6차선 도로를 도보로 건너 다녀야 합니다. 특별히 통학길의 안전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예준이가 얼마나 또 울어야 할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을 인도 하신 것이라 믿기에 감사드립니다.

 

언어공부는 어렵지만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온통 외계어 같이 들리던 이곳에서 조금씩 말이 통하는 짜릿함을 언어공부 Module 1을 마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재우형제는 혼자서 택시도 타고 다닐 수 도 있고, 밥도 원하는 것으로 시켜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애자매는 집에서 튜터와 함께 언어 를 하고 있지만 입덧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언어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새 로운 튜터를 구해야 하는 사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가운데 선한 길로 인도 하실 것을 믿기에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재우형제는 10월 둘째 주 정도부터 NIBC 방콕센터의 기숙사 학생들과 방콕영광교회 성도중 지원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됩니다. 원래 가르치시던 분이 한국으로 가시게 되면서 맡게 되었 습니다. 태국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된 것에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어를 가르쳐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준비도 많이 해야 하고, 또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복음도 전하고, 주님의 사랑도 나눠야 하는 사역이라 부담도 됩니다. 하나님만 높임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애자매는 태국에 들어오면서 바로 시작된 입덧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 쳐있는 상황입니다. 거의 먹지를 못하고, 거리의 음식 냄새 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도 힘들어합니다. 하 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과 부르 심의 소망을 붙잡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 부터 태국에 대한 소개들을 조금씩 하겠습니다. 기도하실 때 조금이라도 더 정보가 있다면 좋 겠죠?? 태국이란 나라는 국왕과 불교와 민족의 세 가지 제도 혹은 이념의 바탕 위에 서 있는 국가입니 다. 태국의 국기는 적, 백, 청색인데 이는 각각 민족, 불교, 국왕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대해서 딱 두 단어로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불교와 국왕일 것입니다. 불교는 민간신앙과 합쳐져서 한국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불교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불교는 현세적 필요와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기복신앙의 역할이 가장 크게 나타나 고, 그 다음은 문화와 결합되어 있는 삶의 양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 다. 태국에서 불교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 렇기 때문에 전도도 쉽지 않고, 예수를 믿고 나서도 쉽게 세계관이 변 하거나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국은 역대 국왕들이 대부분 태국 사회에서 그리고 타이 민족의 역사에서 구심점 역할들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태국의 어디를 가나 국왕의 사진이 있고, 매우 존경을 받습니다. 국민 모두가 국왕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특히 현재 국왕인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는 성군으로 국민들의 엄청난 지 지를 받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쿠테타가 일어나서 성공하더라도 국왕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국민들의 인정을 받지 못할 정도입니다. 제가 태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은 이 국왕이 태국인들에게는 거의 하 나님과 같다는 것입니다. 존경을 넘어서서 숭배한다는 것입니다. 이 라마 9세는 나이도 많고, 몸이 무 척 좋지 않아서 얼마 살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국왕이 죽고 나면 태국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의 걸음에 기도로 재정으로 그리고 다른 모양으로 동역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 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에게도 기도제목을 나눠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mail, 070전화, 카카오톡을 비롯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락주시 면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가정의 기도제목입니다.


 

[기도제목]

1. 태국 땅에 하나님의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2.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받으시는 예배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3. 신애자매의 입덧이 진정되고 몸과 마음이 새 힘을 얻고, 천국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4. 언어공부에 지혜를 주시고, 신애자매가 새로운 튜터를 잘 구할 수 있도록
5. 예준이가 새로운 유치원에 잘 적응하고, 특별히 통학하는데 안전을 지켜주시길
6. 재우형제의 한국어 티칭 사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태국인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도록

 

신애자매는 요즘 한국 가을의 단풍을 그리워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 바쁜 일상이지만 잠 시라도 여유를 갖고 하나님께서 한국의 가을에 허락하신 아름다운 선물, 단풍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 몫까지 두 배로 즐겨주세요. ^^

 

자주 연락드리지 못하지만 저희 가정의 사랑의 마음을 한 달에 한 번씩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10월에 뵙겠습니다. ^^



마라나타!!


태국 방콕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가정 드림 




an unworthy servant of Jesus Christ
David Jaiwoo Shim(심재우)
jaiwoo.shim@gmail.com
jaiwoo.sh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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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