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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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6:10-25 기억력도 믿음이다.

1. 모세는 '내가 건축하지 아니한 성을 얻게 되고, 내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내가 파지 않은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고, 내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여 배불리 먹게 될 때…' (10절) 그 때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2. 내가 하지 아니한 수고, 내가 하지 아니했지만 얻을 수 있는 은혜는 나로 부터가 아니라, 다른 이들로 부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 부터만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런데 그것을 주신 분을 잊어버리는 짓을 해서는 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늘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4.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하는 경고의 말씀이 아니다. 나를 돌아보면서 뭐가 다른가? 에 대한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지에서 우리 가정에게 정말로 이 말씀을 이루시고 계신다. 내가 건축하지 않은 성에서 살며, 내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들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실 것이며, 내 것이 아닌 것들을 소유하게 하시고, 배불리 먹게 하시고, 지금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계신다. 

5. 그런데도 늘 고민하고 두려워 한다. 너무나도 많이 올라버린 환율에 전전긍긍하고, 당장 어떻게 이사를 해야 할지… 그리고 렌트비를 고민하게 되고… 마라의 학교 입학금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고민하고… 내 사역의 방향을 고민하며 두려워하고 있다.

6. 그러한 나에게 오늘 하나님은 12절 말씀을 해 주신다.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7. 하나님이 나를 위해 어떠한 일들을 행하셨는지 잊지 않아야 한다. 나를 위해 그 일을 행하신 분이 다른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 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하나님이 그 때에만 살아계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아버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니밍 어떤 분이신지를 잊어버릴 때 두려움은 찾아오고, 은혜는 없어지고, 나를 의지하게 되며, 우상을 의지하게 된다. 

8. 기억하자. 내 삶에 아름다운 일들을 행하신 분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의 삶에 지금도 임재하시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기억력도 믿음이다.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이 약하신게 아니라 내가 믿음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전능하시지 않은게 아니라 내가 그 하나님을 전능하시지 않은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두려워말고 기억만 하자.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만 신뢰하자.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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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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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6:1-9 그 사랑 때문에 나도…

1.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다. 그런데 그 이유가 하나님께 영광이라든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든가 그런 이유가 아니다. 

2. 2절에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절에서는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를 위한 계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이제는 구별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한 계명이었다. 

3. 그 계명은 단순하다. 하나님께서 오직 유일한 여호와(하나님)이시니 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4.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게 다이다. 물론 자세한 계명은 그들에게 또한 주어졌지만, 예수께서 요약하신 그대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인 것이다. 

5.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직 한 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내 이웃들을 또한 사랑해야 한다. 내가 내 마음에 새겨 실천할 뿐만 아니라(6절) 아이들에게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7절). 

6.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명을 허락하신 이유가 우리를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계명을 주신 이유가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잘 되길 원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역시 사랑하길 원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아들까지 주셨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다. 

7. 나의 사역의 동기는, 자녀양육의 동기는, 전도의 동기는 사랑인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까지 주신 사랑이 나의 존재 이유인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하게 하는 동기인가? 사랑이 나를 움직이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보면 그 분을 움직인 것은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었고, 또한 우리들에 대한 사랑이었다. 

8. 나는 그 분의 사랑을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내 삶에서 적용하고 있는가?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사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평화(?)나 내가 원하는 시간 확보가 더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지 않은가? 사람을 만나면서도 이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가 아니라 이 사람을 통하여 내가 무엇인가 얻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며 만나고 있지는 않은가?

9.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으셨는데… 나는 그 사랑을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알아도 받은 그대로 전하지 않고 내가 편한대로 내 식으로 왜곡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10. 내 삶을 움직이는 동기가 사랑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을 향한, 이웃을 향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이…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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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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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4:44-5:10 복음이 나를 받으셨기에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

1.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대표로 하여 언약을 세우셨다. 하지만 이 언약은 단순히 모세가 대표하는 그 시대의 이스라엘 공동체 만을 위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대표자였고 그 언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대대로 맺은 언약인 것이다 (5장 3절). 성경은 이러한 대표의 원리를 여러곳에서 적용하고 있다.

2.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죄를 직접 짓지 않았지만 첫 번째 아담의 죄로 인해 우리 모두는 죄인이 되었고,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자신의 몸을 드리심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다시 나아갈 길을 찾았다. 

3.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 부활을 통해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여전히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 때문이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죄사함으로 드려지시는 어린양이 되어주셔서 우리는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인으로 하나님의 눈에 보여지게 된다.

4. 대표성의 원리는 억울한 점이 있다. 나는 안했는데.. 나는 안그랬는데.. 란 식의 변명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내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서 억울함을 당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별로 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꿀을 빨 수도 있다.

5. 지금 우리의 상황은 수혜자가 된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주셔서, 예수님이 우리 대신 부활하셔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새 언약을 받았고,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내주하시고, 우리는 부활할 것이며, 우리는 영원한 나라에서 주와 함께 왕 노릇하게 될 것이다.

6. 왜? 오늘 본문처럼 하나님께서 대표로 모세와 언약을 맺으신 것 처럼 예수님이 새 언약이 되기 위해 치르신 사랑과 희생 때문에…

7. 내가 대표가 아니다. 내가 체결한 언약도 아니다. 내가 기여한게 1도 없다. 이것을 내 삶에 받아들이는게 복음이고,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8. 이러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원한다. 오늘 모세는 그들에게 십계명을 다시 말해주고 있다. 십계명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이었다. 새언약을 받은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은 이제 십계명과는 다르다. 우리가 가진 율법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물론 이것이 십계명의 정신을 포함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9. 오늘도 내가 거저 받은 복음 때문에 하나님을,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그저 입에 붙은 말로의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아니라 진실로 그들을 사랑하고 마음으로 아끼고 싶다. 사랑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불평할 일이 많았다. 하지만 불평하지 말고, 입을 열지 말고 사랑하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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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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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4:32-43 여호와 하나님을 더 깊이, 더 정확히 알자.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엄청난 일을 행하셨다.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생존하도록 하셨다 (33절). 그리고 그들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해 내셨다 (34절). 

2. 굳이 왜? 35절은 이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3.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 한 분만이 진정한 하나님이시고, 모든 능력과 권세를 가진 위대한 하나님이시고, 그 분을 제외하고 모든 것은 우상일 뿐이라는 것이다. 

4.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그 분 외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는 도움을 얻을 수도 없고, 은혜를 얻을 수도 없다. 오직 하나님 한 분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5. 내 삶의 하나님은 정말로 하나님 한 분이신가? 많은 순간 다른 것들이 그 자리에 앉아서 나를 좌지우지 하려고 할 때가 많다. 때로는 재정이 우상이 된다. 때로는 사역이 우상이 된다. 때로는 내가 세워놓은 생각이, 때로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지식이… 나의 우상이 된다. 

6. 아직 여전히 하나님을 잘 모르고 있다. 하나님 한 분만이 나의 하나님이신데도 자꾸만 다른 곳에서 하나님을 찾는다. 자꾸만 다른 우상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내려고 한다.

7.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이유는 내가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사람인지를 알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는 위대한 분이신지를 구별하라는 것이다. 

8. 내 자리를 알고, 그 분의 자리를 아는 것, 누울 자리에 눕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알고 있는가?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부를 하면 할 수도록 정말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오늘도 더 성경을 펴고, 더 말씀을 묵상하고, 더 그 분을 배우기 원한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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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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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4:15-31 복음만이 우상을 만들지 않게 할 수 있다.

1. 하나님은 모세에게 떨기 나무의 불로 나타나셨다. 15절은 이를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2.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신다. 보이지 않는다고 안계신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조각하거나 보이는 어떠한 것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는 것을 하나님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으로 하려는, 즉 우상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지 않으려거든 어떻게 해야 할까? 23절은 그 해답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 같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4. 우리에게 언약을 주신 분과 그 언약의 내용을 기억해야만 우상을 만들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않을 수 있다. 

5.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내용이 무엇인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었을 것이다. 믿음으로 그들이 의롭게 된다는 것, 하나님의 통치가 임한다는 것 (하나님의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6. 결국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영광의 하나님이시고,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약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우상을 만들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 그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지… 우리는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워야 우리는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다.

7. 지금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지금 나는 그 약속을 붙들고 있는가? 지금 나는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지금 나는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는가? 내 삶에 그 분은 하나님(아버지)이시고, 나는 그 분의 자녀인가? 

8. 이러한 사실이 명확하지 않으면 두려움이 찾아온다. 두려움은 약속을 잊게 만들고 두려움은 우리를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예배하게 만든다. 결국 복음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데, 그 복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도, 약속을 붙들수도 없고 두려움을 붙들며 우상을 숭배할 수 밖에 없다.

9. 나는 내 생각보다 더 큰 죄를 용서받은 죄인이다. 하나님은 내 생각보다 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내 생각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르신 하나님이시다. 복음이 더 깊이 내 삶 안에 들어옴으로 두려움을 내어쫓고, 우상이 설 자리를 만들지 말자.

10. 요 몇일 여러가지 일들로 머리가 아팠다. 두려움이 찾아왔다. 하나님의 자리도 내 자리도 놓치고 잃어버렸다. 다시 돌아가자.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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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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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12-29 모세의 사명, 여호수아의 사명

1. 모세는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자이다.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본 사람이었고, 하나님과 늘 대화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약속의 땅의 직전까지 인도한 사람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중요했던 율법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였다.

2. 이러한 모세를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지 않으신다. 모세 입장에서는 그 수많은 어려움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을 감내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라는 후회가 들 법도 하다. 그들이 보통 드세지 않지 않았는가? 우리처럼…

3. 그는 정말로 이스라엘의 메시아를 대표할 인물이었다. ‘왕’이란 호칭은 없었지만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제사장의 역활을 직접 하진 않았지만 제사장의 역할을 가족인 형 아론이 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는 예언자였다.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나면 그의 역할과 삶은 참으로 엄청난 역할이었다. 하나님은 그런 그를 가나안으로 데려가지 않으신다.

4. 자세한 설명이 본문에는 없지만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26절) 이 일을 더 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세의 지위와 영향력을 생각해 볼 때, 이 일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배려하신 일이란 생각이 든다. 

5. 우상을 섬기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들의 영향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해보면, 모세가 만약 가나안으로 들어갔다면… 매우 높은 가능성으로 모세는 신으로 추앙받거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를 받는 존재가 되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그러한 이유로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모세의 사명을 여기까지로 하신다. 

6. 내 욕망은 당연히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고 싶고, 내가 시작한 것을 마치고 싶고,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 보고 싶은게 당연하다. 하지만 내 역할이 아닌 일, 내 사명이 아닌 일에는 모세처럼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야 함을 본다. 그 일에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자가 그 일을 할테니까 말이다. 

7. 모세는 모세의 일을, 여호수아는(28절) 여호수아의 일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각각 그 사명에 맞는 은사와 은혜를 주셨다. 그리고 동일한 ‘함께하심’을 보여주셨다. 

8. 우리의 할 일은 다른 곳 쳐다보지 않고, 다른 일에 관심두지 않고, 샘내지 않고, 내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는 나에게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일에는 관심끄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어느 부분으로, 어떤 사람들과 섬겨야 할지 아직 내가 섬겨야 할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 더딘것 같지만 잘 정리하여 오늘 주신 말씀처럼 내 사명에 집중하자. 

9. 모세도 여호수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그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으니, 하나님의 함께 하심, 그 분의 임재가 충만하도록 나를 비우고 그 분을 채우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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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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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1-25 No Turning Back!!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향을 돌렸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순종하기 시작한다. 1절은 그렇게 시작한다.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그들은 이제 광야 40년이 피할 수 없는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 옳은 길로 가던 모습에서 마음을 돌려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3. ‘회개’라는 것이 방향을 돌리는 것이 아니었던가? 죄로 가던 자신의 걸음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려 걸어가는 것이 회개가 아니던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였고, 그 회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로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음성대로 살아가게 하였다.

  4. ‘죄로부터는 반드시 돌아서야 하고 다시는 죄의 방향으로 뒤돌아 서면 안된다.’ No turning back!!

  5.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차지해야 할 땅과 그렇지 않은 땅을 분명히 구분하신다. 에서의 자손에게 기업으로 준 지역,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준 지역은 그들을 괴롭히지도 싸우지도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신 동시에 그들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경히 여겨서도 안된다. 

  7. 내게 주신 것들을 잘 관리하는 것, 내게 주신 것들을 잘 사용 하는 것, 내게 주신 것들로 이웃을 잘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내 경계를 넘어 다른 사람의 경계와 상황을 침범하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있지 않다. 

  8. 아직 나에게 보여주시는 것이, 나에게 허락하시는 것이 무엇이지 명확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약속을 잘 붙들고 가야겠다. 그리고 보여주신 것을 넘으려고 혹은 그 이상의 것을 스스로 결단하여 나아가지 말자. 그것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내가 하나님이 되려는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결정한다.

  9. No Turning Back!!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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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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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34-46 듣고 있는가? 그렇다면 누구로부터 듣고 있는가? 

1.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혹은 무엇인가로부터 늘 듣는다. 어디서 듣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듣지 않았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으니 순종하지도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시자 그제서야 그 말씀을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듣지 않았다. 하나님으로부터 듣지 않고 자신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 산지로 올라가 싸우지 말라고 하셨는데 (42절), 43절에 보면 그들은 “듣지 아니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3. 듣는게 중요한데, 듣는 것은 순종하기 위해서인데, 듣지 아니하겠다는 것은 결국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올라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거역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하여 올라간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산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산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해야 산다. 살려면 들어야 한다. 

5. 나는 잘 듣고 있는가? 잘 들으려고 하는가? 잘 들으려고는 하는데 누구로 부터 들으려고 하는가? 내 마음의 소리인가? 하나님의 음성인가? 

6. 나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차이가 크지 않다. 오늘도 하나님 곁에 붙어 있으려 하지 않는다면 내 안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7. 누구로 부터 듣고 있는가? 누구의 인도를 받고 있는가? 

8. 두려워 말고 듣는대로 걸어가자. 들리는대로 순종하자. 그렇게 주와 함께 걷는 것이 믿음이고, 즐거움이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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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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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19-33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1.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약속하신다.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29절)” 그런데 나는 늘 무섭고, 늘 두렵다.

2.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다. 그들은 늘 무섭고 두려웠다. 하나님이 그들의 삶에 개입하셔서 역사가 일어나도 그 순간 뿐이었다. 어느새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또 무서워하고 두려워 했다.

3.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거듭 거듭 약속해주신다. 31절에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4. 당했다. 내가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완전히 당한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안으시고, 이 곳 까지 인도하셨다. 

5. 그런데도 또 못 믿는다 (32절). 징하고 징하고 징하다. 그게 사람이다. 

6. 그런데도 또 안는다. 또 약속해 주신다. 또 사랑하고 또 안아주신다. 그게 하나님이다. 

7. 징하고 징하고 징한 나를 믿을 것인가? 또 안고 또 사랑하고 또 약속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을 것인가? 

8. 어려운 선택도 아니다. 근데도 선택은 늘 어렵다. 

9. 무서워 말자. 두려워 말자. 약속이, 사랑이 함께 하신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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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0.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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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1-18 하나님 나라가 개인적으로 임하는 삶

1.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1-8절). 가장 긴급해 보이는 일 앞에서도 모세는 그 안에 있는 내부의 갈등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것은 지혜로운 자들을 택하여 수령으로 삼는 것이다 (13절).

2. 약속의 땅으로 가는 그것도 전투를 통해 땅을 차지해야 하는 ‘운명 공동체' 안에서도 여전히 갈등이 존재한다. 여전히 괴롭고 힘겹고 다투는 일이 존재한다. 

3. 모세가 세운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은 ‘공정한 판결’이다. 16절을 보면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은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라고 말하고 있다.

4. 약속의 땅으로 가는 ‘운명 공동체’ 안에 갈등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당황스럽다. 죽으면 죽고, 살면 사는 한 공동체인데 어떻게 그 안에서 싸울 수 있는가? 그런데 이게 내가 살아가는 삶이다. 한 가족 안에서도 여전히 다투고 힘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재판을 공정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안에 있는 타국인들에게도 공정하게 판결하라고 하신다.

5. 인간의 세계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하나님 나라는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다. 외모나 귀천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해 편견을 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공정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6. 그 전쟁과 같은 상황 속에도, 한 운명 공동체이지만 싸울 수 밖에 없는 그 속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해야 한다. 서로 나눠져서 대립하고 있는 한국의 땅에도, 빈부와 계급으로 나눠져 있는 이 태국 땅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해야 한다. 

7.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미 임했지만 아직 완성되지 못한 지금의 시대에서 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무엇을 해야 할까? 

8.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과 공정함, 차별하지 않고 편견을 두지 않는 것, 그리고 부지런히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 또 무엇이 있을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를 돕는 것… 뭔가 커 보여 부담이 되지만 결국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길이 아닐까? 

9. 갈등을 맺은 자를 사랑하기… 운명 공동체 안의 그들을 사랑하기… 결국은 사랑이다. 사랑이 모든 허물을 덮는다.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내 삶에 임하게 하자.

10. 주둥이만 사랑하지 말고, 몸과 삶으로 사랑하자.

11. 오늘도 샬롬

아 어제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차량 문제는 저렴한(?) 8만원 선에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제 마음을 쉬이 지킬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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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