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1:21-29 가장 확실한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
1. 우상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나무, 돌, 쇠붙이, 흙 따위로 만든 신불이나 사람의 형상, 하나님 이외에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신의 형상’ 이런 식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우상이란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신이 될 수 없는 것'이다.
2. 그런데도 ‘신이 될 수 없는 것’에 신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그 ‘신이 될 수 없는 것’이 우리에게 미래를 예언하게 하거나 (22절), 복을 내리라고 하는 것은 (23절) 정말 무의미한 일이다.
3. 29절 말씀은 우상의 허망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우상이란 ‘신이 될 수 없는 것’은 어떠한 확실한 증거도 보일 수 없다 (21절).
4. 우리의 삶에서 의지해야 할 것은 ‘신이 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신’, 하나님 그 자체이다. 하나님 같은 것, 하나님 같은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확실한 증거를 보일 수 있는 분이다.
5. 지금 나의 삶에는 어떠한 우상들을 기대려고 하고 있는가? 처음 떠오르는게 ‘인정의 욕구’이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하나님의 인정보다 더 크게 여길 때가 많다.
6. 두 번째는 ‘나’라는 우상이다. 모든 것의 중심이 ‘나’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그런데 요즈음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러한 우상들을 흔드신다.
7.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임을,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임을 깨닫게 하신다. 이 허무한 것들이 이 바람 같은 것들이 이 ‘신이 될 수 없는 것들’이 내 삶을 움직여가고, 내 삶을 이끌어가기를 결코 원치 않는다.
8. 내 삶을 오직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길 원한다. 지금은 고통스럽고, 지금은 아파도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만 따라가기 원한다. 헛된 바람을 잡으려 할 것인가? 확실한 주님을 붙들 것인가? ‘다른 사람들로 부터의 인정’도 ‘나’도 하나님과 바꿀 수 없다.
9. 가장 확실한 분을 따라가자. 가장 확실한 분께 나의 신뢰를 드리자. 신이 아닌 것, 신이 될 수 없는 것, 내 감정, 내 생각, 그리고 나 자신을 절대로 믿지 말자.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만 사랑하며 그 분과 걸어가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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