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3. 3. 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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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후반부에 보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이름은 21절에 보면 우리가 흔히 예수님을 부를 때 부르는 이름, 즉 예수라고 하고 그 뜻은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라고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이름은 23절에 나오느데 우리가 잘 아는 임마누엘이다. 그 뜻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God with us)이다.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름의 의미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많았던 유대인의 전통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바로 그 분의 사역과 그 분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했다. 


임마누엘(God with us)를 단어에 따라 세 꼭지로 나누어서 묵상하기 원한다. 

첫 번째로는 God이다. 

We are with God 이 아닌 God with us 는 누가 주체이냐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함께 하기는 하는데, 누가 그 주체인가... 주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된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있을 수가 없는 존재이다. 우리는 죄인으로써 하나님을 멀리하고, 싫어하고, 죄를 짓기에 아주 탁월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결코 함께 있을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결코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가 없다. 이스라엘의 역사 즉, 성경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지 않은가? 아니 우리의 삶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성경은 또한 롬3:23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다. 우리는 그 분과 함께 있을 수도 없으며,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도 없으며, 선을 행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다.


또한 롬3:10-18절에 우리가 어떠한 사람들인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허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이러한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감히 가까이 갈 수가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완벽한 구원계획 하에서 이루어진 일로, 하나님이신 그 분이 바로 우리와 함께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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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고백은 바로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오직 이 한가지였다. 

그가 바라고 기대 했던 바로 그 한가지가 바로 주의 영광이었다. 아니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출애굽기 33장을 보면 매우 다이나믹한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더 이상 함께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신구를 떼어내고 하나님이 함께 가시기를 구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바로 회막 이야기가 나온다. 회막의 NIV버전의 단어는 바로 'Tent of meeting' 이다.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회막이란 말이다. 그는 회막에서 하나님과 깊이 교제를 한다. 성경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며 말씀하시며..."

그는 하나님과 대화했는데, NIV를 보면 Face to face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깊이 교제하며 그 분의 영광을 보았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던 것이다. 


우리는 아는만큼 이해하고, 아는만큼 믿는다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기 보다는 우리의 영광, 썩어져 버릴 것들을 구하게 된다. 바로 요 4장에서 예배에 대해서 어떻게 드리는지 알지 못했던 사마리아 여인처럼 말이다. 


오늘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기 원한다. 그것도 내가 다른 것들을 구하지 않게 될 정도로 강렬한 하나님의 영광을 말이다.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기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기 원한다. 

말씀을 읽는다.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을 암송한다. 


주님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재우에게도)게 보이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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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2. 6. 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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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편 119:60

I will hasten and not delay to obey your commands. Psalms 119:60


이 묵상은 2010년 7월 15일 한홍 목사님이 설교하신 '은혜를 아는 자의 삶' 의 설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설교를 듣는데, 막바지에 한홍 목사님께서 

"신속하게 즉시로 순종해야 한다. 순종이 빠르고 정확하면 갈증이 줄어든다" 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상당히 많은 시간을 순종한 이 일을 어떻게 제대로 실천할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순종을 할지 말지를 더 오랜시간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갖은 이유를 대고, 온갖 희귀한 가능성들을 점검하면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꼭 내가 해야 하는지, 이것이 주님께서 이 시간 꼭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인지 등 많은 쓸데없는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그것이 설사 주의 계명이고, 성경을 통해 하시는 말씀이더라도.. 

혹은 나의 심령에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할지라도..

왜 순종해야 하는지, 꼭 해야만 하는지를 굳건하게(?) 점검하게 된다. 그냥 순종하면 될 것을...

수많은 시간을 갈등하며 결국은 순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지치고, 의욕은 사라진 다음이다. 


순종의 여부를 갈등하기 보다는 순종 후의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인생이 되고 싶다. 

시편 기자는 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는 순종이 신속했고, 지체하지 않았다. 

쓸데없는 갈등의 시간을 만들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굳게 신뢰하고 있었다. 그것이 그의 신속한 순종의 비밀인 것 같다. 


영성이란 지금의 영성이다. 내가 소시적.. 혹은 언제는 이랬고, 저랬고를 말하는게 우리의 신앙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즉 조상들의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나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신 것과 마찬가지이다. 

꾸물거리지 말고, 재지 말고, 갈등을 만들지 말고, 그냥 심플하게 순종하자. 

그리고 지금 내 삶에서 순종의 열매를 만들어 나가자. 


마음을 주시면 즉시 실행하자. 꿈뜬 굼벵이처럼, 엉덩이가 무거워서 일어나지 못한다면.. 도대체 나의 인생에서 무슨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겠는가? 순종을 할지 말지의 여부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지를 더 많이 고민하자.

신속하게 순종하고,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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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20-21절은 아래와 같다.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이것은 애굽에 내렸던 7번째 재앙, 우박 재앙 때였다. 

이미 6번의 재앙으로 여호와의 이름이 애굽에서 높아졌고, 더 이상 그들이 마법으로도 모세와 아론을 흉내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 시점이었다. 18절에 보면 무거운 우박(the worst hailstorm)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바로의 신하들도 이 이야기를 그대로 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두 패로 나뉘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나의 삶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려도 마찬가지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다. 어떤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여 마음에 두는 때가 있는가 하면, 어떤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을 때가 있다. 마음에 두지 않는다기 보다는 아예 듣기 싫어서 귀를 막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는 무시무시했다. 25절에 보면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며


이 일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던 바로의 신하들과 그렇지 않았던 신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대로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했던 바로의 신하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두고 두려워했거늘... 하물며 나는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요즈음 출애굽기 말씀을 읽게 하시는데, 다 이유가 있음을 고백한다. 

그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원한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그 분만 쫓아가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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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2. 3.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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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성경을 쓰고 있다. 
어릴 적에는 성경을 노트에다가 연필로 썼었다.
지금도 그러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일로 시간이 쫓기기 때문에 컴퓨터로 쓰고 있다. 

성경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성경쓰기에는 엄청난 유익이 있다.
성경을 읽기만 할 때 느끼는 유익과는 다른, 좀 더 마음에 새겨지는 것과 같은 유익이 있다. 

요즈음 쓰고 있는 본문은 잠언이다. 
잠언에서 주는 많은 교훈들이 마음속에 새겨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물론 아직 얼마하지는 않았다. 
가능하다면 이것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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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2. 1. 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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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청년의 특권!!!
갈렙과 같은 영적청년의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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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1. 12. 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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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곧 하나님이 전부가 될 수 있도록 그분은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충분히 자신 안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완전히 내려놓으셨다. 그분 자신의 능력, 그분 자신의 의지, 그리고 그분 자신의 영광에 관하여, 그분의 모든 사역과 가르침을 비롯하여, 그분의 모든 사명에 대하여,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그건 내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도록 나 자신을 그냥 내어 드리는 것 뿐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아버지께서 전부이시다" 라고 말씀하셨다.
앤드류 머레이, 겸손과 순종 p36 하단부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자기 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사용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하신 것이다.
대충 부인하고, 대충 순종한 삶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온전하게 하나님 아버지가 일하시도록 내어드린 것이다.

자기를 부인 하는 것, 결국은 이것이 바로 Not I But Christ의 앞 부분 바로 Not I 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도 이렇게 하셨는데,  내가 뭐라고....
나는 지금 겸손한가? 하나님께 나를 내어 드리고 있는가?
온전한 자기 부인이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깊은 고민이 되어서 더 읽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나를 비우고,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나는 없어지고, 오직 예수님으로 살고 싶다. 
Not I But Christ의 정신이 내 삶 가운데서 살아서 역사하기를 바란다.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 분의 삶을 단 한절이라도 닮기 원한다.

밤이 깊어가는데, 시름도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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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1. 12.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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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늘 말씀을 하실 때에 동시 다발적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다.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에 내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니까 답답하셔서 혹은 빨리 깨닫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말씀하고 계신 것 같다.

특히 어제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다.

어제는 평소와 다르게 한국에  있는 지인과 연락을 했는데, 그 지인 또한 힘든 일이 있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야기가 좀 길어지기 시작했었다. 그 지인의 이야기는 결국 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았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이내 알 수 있었다.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셨던 터라 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선임 선교사를 통해서였다.
11시 정도가 되어 우리 집으로 필요한 업무를 보기 위해서 왔었다.
일은 잠깐이요, 그 이후 이야기를 하고, 상황을 나누는 시간이 생겼는데, 역시나 이 때에도 반복되는 부분이 있었다.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확실히 하기 위해서 반복하시고 또 반복하시는 것이다. 

동역자들을 통해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내가 그 상황을 깨닫지 못했다면 동역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그것을 알아듣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해 줄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주신 주님께도 감사하다.
평소에 나라면 그것을 쉽사리 캐취하지 못했으리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그 영광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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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1. 11.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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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8:3 말씀을 보면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But the man who loves God is known by God

이라고 되어 있다.

말씀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도 나를 알아주시는 구나...
물론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알고 계신다. 그 분이 만드셨기 때문에...
하지만 하나님이 정말로 알아 주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천국 문 앞에 갔을 때, 우리를 알아주시는 하나님이 있어야 그 문에 들어갈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면 바로 그 분이 나를 알아준다는 이 말씀은 나를 하나님을 사랑해야만 한다고 강요하는 것으로는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을 전적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이 내 안에서 벅차오르게 샘솟아 오르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명령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솟아 오르는 것 말이다.

하나님이 알아 주시는 사람
하나님이 불러 주시는 사람
하나님이 사용해 주시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내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내 안에 얼마나 많은 죄악들이 있는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사랑한다면 죄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
그 분의 공의와 그 분의 의로우심, 거룩하심을 내 안에 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참 아득하다.
내가 하나님을 어찌 사랑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가 그 분을 스스로의 힘으로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힘까지도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하나님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가득찬 악을 버리고, 주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이 알아주시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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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읽지 않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요즈음이다.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고(히4:12 초반) 우리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는 것
(히4:12 후반)이 정확하단 생각이 들었다.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지 않으면, 내가 하고 싶은데로, 내가 판단하기에 좋은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리고 죄를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채워져 있지 아니하면 다른 비슷한 것으로 마음을 채우려고 한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게 신앙의 선배들이 이야기 하는 하나님으로 밖에 채울 수 없는 마음의 공허감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원죄 때문인지 결코 그것을 선한 것으로 채우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시 알게 되었다.  

시편 73:28 상반절에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고 말씀하고 있는데,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말씀이 내 마음속에 심겨지고, 그 말씀이 자라서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함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기 위한 가장 첫 걸음은 바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다. 

시편 1편에는 복있는 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이 복있는 자는 바로 이 첫걸음을 잘 내딛는 사람이다.
2절 말씀을 보면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말씀을 마음에 심은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고 확인해주고 계신 것이다.
 
살아가면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정하는 가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생각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나는 무엇을 우선순위로 선택할 것인가?

복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날마다 밤마다 그의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죽기살기로 성경을 읽기로 결심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말씀이 심겨져서 내 삶에서 선한 열매를 맺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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