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23:16-24:3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 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
1. 때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사람이 더 의식이 되고 무서울 때가 있다. 여호야다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산 사람이었고, 그는 이스라엘을 개혁을 실시하였다. 그는 정말로 하나님만을 의식한 사람이었다.
2. 16절을 보면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그리고 17절을 보면 그는 바알의 신당과 제단,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2절)
3.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살아간 사람이었고, 남 유다의 영적개혁을 이루었다. 하지만 다윗의 유일한 혈통 요아스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몰살 당할 뻔 했을 때 여러 사람의 헌신으로 생명을 구했고, 자신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다윗의 혈통이기 때문에 왕이 되었다.
4. 요아스 왕에 대한 평가는 아쉽다. 2절을 보면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여호야다가 죽은 후의 그의 인생은 다를 것을 암시하고 있다. 요아스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사람인 여호야다를 두려워한 것이다.
5. 요아스 왕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랬을 수 있다. 자신을 지금 왕위에 앉게 한 가장 중요한 사람이 여호야다가 아닌가? 그러니 그는 항상 두렵고 어려운 인물이었을 것이다. 거기다 여호야다는 빈틈도 없어 보인다. 종교개혁까지 이뤄낸 인물이었다. 하지만 요아스 왕의 문제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는데서 시작되었다.
6. 사람을 두려워 할 것인가? 하나님을 두려워 할 것인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자주 멀어 보인다. 멀게만 느껴지고 나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여호야다 같은 사람은 가깝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사람 때문에 내 행동과 생각이 바뀌어서는 안된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해야 하고, 모든 삶의 이유와 동기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7. 그렇지 않으면 오늘 요아스 왕 처럼 그 사람의 영향력이 없어지면 변질된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온전하게 하나님 한 분만을 의식하며 살았다. 그는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기 전이나 왕으로 세우고 나서나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이 하나님을 섬겼다. 권력을 의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가 사람이 아니라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8. 오늘 나는 누구를 의식하고 있는가? 가끔은 멀어 보이는 하나님인가? 아님 지금 내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누군가인가?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 하나님께 우리의 목적을 둬야 한다. 유력한 누군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식하자. 그것이 가장 바른 길이고, 가장 빠른 길이고, 가장 합당한 길이다.
9. 내 삶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교회개척팀 안에서도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사람 앞에서 연기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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