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8:1-15 먼저 나를 드리고, 주님의 뜻을 쫓아가기
1. 사도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들의 헌금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5절)
2. 헌금은 먼저 나를 주님께 드리는 행동이다. 내가 주님께 드려지지 못하면 그 헌금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를 드러내려고 하는 헌금, 내가 그들에게 권위를 가져서 내 마음대로 하려는 생각들로 하는 것이 헌금이 아니다.
3. 사역도 선교도 마찬가지이다. 결국은 나를 먼저 주님께 드리고, 그리고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를 그들에게 주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가 먼저 주님께 드려지지 않고 행해지는 어떠한 헌금이나 사역도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먼저 주님께 드려져야 한다.
4. 그 다음이 나를 주님의 뜻에 따라 그들에게 주는 것이다. 많은 순간 이 순서가 바뀔 때가 얼마나 많은가? 주님과 충분히 만나고, 주님의 뜻을 따라 하기 보다는, 사역을 위해서 나를 주님께 드리려고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사역을 위해 억지로 말씀보고 기도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5. 가식을 버리고, 거짓을 버리고, 내가 하나님 앞에 먼저 서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6.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하기 원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내가 하기 원하시는지, 하나님께서 지금 어떠한 인도하심을 보이시는지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싶다.
7. 이제 우리 가정의 사역 방향에 있어 중요한 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내일 만나서 함께 이야기 하려고 한다. 서로 오해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축복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원한다. 나를 먼저 주님께 드리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싶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의 이야기 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를 드리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쫓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
8. 저희 가정을 위해서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쫓아 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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