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11-17 오늘 사랑하고, 오늘 선을 행하자.
1.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서 굳이 할 필요도 없지만 그게 사실이다. 14절은 이를 매우 강조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2. 우리의 인생이 안개와 같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우리가 안개와 같이 순식간에 없어질 존재임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마치 영원히 살 것 처럼, 마치 영원히 이 땅에서 누릴 것 처럼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다.
3. 15절에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어늘” 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순식간에 없어질 존재들이 마치 영원히 살 것 처럼 주님의 뜻을 이야기 하고, 무엇을 하겠다고 계획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4.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며 이익을 보리라” 라고 알지도 못하는 주의 뜻을 말하기 전에 먼저 '선을 행하는 것' (17절)이다.
5. 주의 계획은 쉬이 알기 어려워도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선인지 무엇을 행하면 악인지를 이미 분별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그 선을 행해야 한다.
6. 내일 하겠다, 나중에 하겠다, 짬나면 하겠다, 시간이 나면 하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7. 선을 행함에 있어서 사랑을 행함에 있어서 망설이지 말자. 오늘 하자.
8. 안개와 같은 우리의 존재가 내일 어떻게 될지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오늘 하자.
9. 오늘 사랑하고, 오늘 섬기고, 오늘 대화하고, 오늘 시간을 보내자. 오늘 하자. 오늘 하자. 내일은 늦으리…
10. 오늘도 샬롬
'생각(Thinking) > Medit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 1:12-26 심판자의 자리에 앉지 말고 복음 전파자의 자리에서 서자. (0) | 2019.09.23 |
---|---|
약 5:1-11 입은 닫고 마음은 열자 예수께서 하신 것 처럼 (0) | 2019.09.20 |
약 4:1-10 정욕의 소리(상향성)가 아니라 말씀의 소리(하향성)를 듣자 (0) | 2019.09.18 |
약 3:13-18 위로부터의 지혜가 땅으로부터 오는 정욕을 이기는 삶 (0) | 2019.09.17 |
약 3:1-12 (큐티 책 펴기 무서운 날) 한 입에서 찬송과 축복이 나오기를… (0) | 2019.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