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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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7:1-18, 음녀에게 넘어가지 말자. 


붉은빛 짐승을 탄 큰 음녀...

표현을 이렇게 해서 그렇지 뭔가 매력적인 것 같다. 짐승 이란 말과 음녀란 말만 다른 단어로 바꾼다면.. 예를 들면 붉은 말을 탄 미녀(?) 뭐 이런식??

뭔가 홀리기 쉽상인 것 같다.


그런데 그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옷을 입었는데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좋아보이는데, 좋지 않은 것이다.

매력적인데,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기 쉽상인 그 무엇인가이다.


나에게 이런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물질인 것 같다.

하나님이 아닌데 하나님 행세를 하려는 것...

좋아 보이는데 좋지 않은 것..

매력적인데 매력적이지 않은 것...

언제나 나를 홀릴 준비가 되어 있다.

내가 정신을 똑똑히 차리지 않으면 쉽게 넘어간다.


14절에 보면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고 한다.

자신의 권세에, 자신의 힘에, 자신의 무리에 자신감을 가져서 무리수를 던진다.

결과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망한다. 

승리는 어린양에게 있다. 그 분은 만주의 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승리는 예견되어 있다. 

사실 그 누가 봐도 게임이 안되는 승부이지만, 그것에 무모하게 도전한다. 

왜냐하면 이미 많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나도 이미 알고 있다.

그 마지막을...

오늘 그 음녀에게 넘어가지 말자. 

어린 양을 의지하자.

그 분을 따라가자. 

물질이 왕 노릇 하지 못하도록 내 마음을 붙잡자.

이미 이기신 그 분 편에 서 있자.

가식이 아니라 거짓이 아니라 진실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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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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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6:12-21, 언제 오시나?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다.

아마도 입에서 나왔다고 하니 거짓말과 같은 거짓의 영일지도 모른다 (주석은 확인하지 못했다).

그 귀신의 영들이 이적을 행하고, 전능하신 그 분과 전쟁하기 위해서 자신의 할 수 있는 천하 왕들을 모은다. (v12-14)


16-21절까지는 이에 따른 재앙이 나온다. 

아마겟돈으로 모였고, 일곱째 천사의 대접이 쏟아짐으로 인해서 큰 지진이 일어난다.

큰 성이 무너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고,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없어진다.

그리고 큰 우박이 나온다.


이 사이에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15절에 이야기 하고 있다.

ESV를 보면 팔복의 구절과 비슷하게 시작이 된다.

Blessed is the one who stays awake....

결국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떤 사람인가? 깨어 있는 사람이다. 

그 분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그 모든 엄청난 환난과 고난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깨어 있는 사람이다. 언제 그 분이 오실지를 기대하고 고대하면서 그 분이 오실 그 시간을 위해 깨어 있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언제 다시 오실지는 말씀해주시지 않으셨다.

그것은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우리는 그저 지금이 어떠한 시대이고, 그 분이 오실 그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따름이다. 


오늘 하루의 나는 어떤가?

깨어 있는가? 깨어 있는 복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환경과 시간, 그리고 되어 가는 상황에 짓눌려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하루를 떠밀려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아닌가? 


특별히 아버지의 폐암이라는 사건에 휩쓸려서 내가 진짜로 해야 할 것을 놓치게 되지는 않을지.. 오히려 내가 더 영적으로 바로 서서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어떻하지 어떻하지 하는 마음으로만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깨어있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바쁘지만, 주변 환경이 어렵지만 더 주님을 찾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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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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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20, 익은 곡식이냐? 익은 포도냐? 


익은 곡식에 대한 수확이 나타나는 14:14-16 심판의 비유라기 보다는 오히려 구원에 대한 비유로 보여진다.

실제로 주석을 찾아보니 그렇게 보는 부류도 있다

곡식이 익어 거둘 때가 되었기 때문에 거두어야 하는 것이다.


반면에 17-18 익은 포도의 수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포도도 마찬가지로 익었다. 그래서 수확했다. 하지만 포도는 포도주 틀에 넣어져서 밖에서 밟게 된다


곡식도 익었고, 포도도 익었다.

그런데 결과는 달랐다.

우리의 마지막은 우리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열매가 포도일지, 아니면 곡식일지 없다.

우리가 땅에서 얼마나 주와 함께 동행했느냐,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냈느냐의 문제가 아마도 마지막 열매로 나타날 것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느냐의 문제이다.

하지만 믿고나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우리가 사실 고민해야 문제인 같다.

N.T Wright ‘After you believe’ 라는 책에서 우리의 믿음 이후의 삶과 인격이 중요한지를 다루지 않았는가?


성경은 믿음만 강조하지 않았다. 거기에 걸맞는 행위도 강조했다.

교단의 총회를 보면서 생각은 여전히 믿음만 강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삶은 어디에 있는가? 나의 열매는 포도인가? 아니면 익은 곡식인가?


오늘 하루도 곡식으로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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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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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3:11-18

11절에 또 다른 짐승이 올라오는데, 그는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는 자였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예수님 같은 모습.. 어린 양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난 것이다. 마지막 때가 다가 오면 기적과 이적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비슷한 형상까지 하고 나타난다는 것이다. 참으로 무섭다. 외모 혹은 안목의 정욕에 우리가 약함이러라.

그것은 13절에 보면 또한 큰 이적을 행한다. 이적을 행함은 오직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기 위함이다 (v. 14) 생명을 살리기 위함도 아니요, 더 풍성하게 하려 하는 것도 아니다. 오직 그저 미혹시켜 죽게 만들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유명한 표와 666이 나온다.
그 해석이 무엇이든... 666은 실패의 상징이다. 하나님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성도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너무나도 좋아 보이는 것들로 말이다.

말세 뿐 아니다. 지금 내 삶에도 이러한 유혹들이 많다. 조금만 타협하려고 하면, 조금만 정신줄을 놓으면 나도 모르게 그러한 가치들에 휩쓸려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나는 어린양만 따를 것이다. 지금 잠깐의 즐거움과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영원하신 그 어린양을 좇아 가는 하루가 되고 싶다.
그리고 더 말씀으로 분별하기 원한다.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으로 미혹되지 말자. 기적도, 외모도 그리스도가 아닌 것들에 욕심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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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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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3:1-10

3절에서 기적이 나타남으로 많은 사람이 미혹당한다.
죽게 된 것 같다가 죽지 않고, 그 상처가 나아 살아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따르게 된다.
일단 기적이란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기적에 미혹당해서 하나님보다 나타난 어떠한 기적을 좇아가기 쉬운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기적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을 좇아야 한다.
언제고 변하고 바뀔 수 있는 기적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을 좇는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

두 번째로는 고작 죽게 되었다가 살아나는 것을 좇을 이유가 나에게 뭐가 있는가?
우리 주님은 실제로 죽으셨다가 살아나지 않으셨는가?
기적을 좇아야 한다면 이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에 있는가?
심지어 그 분은 하나님이시면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시지 않았는가? (Incarnation)
그리고 거룩 그 자체이신 분이 죄인된 인간과 함께 계시지 않는가? (Immanuel)
이보다 더 큰 기적과 놀라운 이적이 어디에 있는가?
왜 죽다 살아난 것을 믿으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분을 믿지 않는가?

나는 오늘 그 주님의 기적에 동참하며, 말씀을 쫓아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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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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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 떠나라.

신약 : 따르라.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 설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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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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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2:1-17

알고보면 천사에게도 진 존재가 사탄이다.
그는 하나님도 아니고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에게도 패한 존재이다.

때로는 사탄을 너무 크게 볼 때가 있다.
사탄의 존재가 무섭게 느껴지고, 사탄의 존재가 우리에게 뭔가 너무도 강력하여 우리가 최후의 무기를 써야지만 이길 수 있는 존재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는 땅으로 내쫓겨내짐을 받은 그냥 천사와 비슷한 영적인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가끔은 이 존재를 너무 크게 봐서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물론 어쩌면 우리보다는 능력이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에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사탄 조차도 피조물 아닌가?
피조물이 하나님과 겨뤄 이길 수 있는가? 하나님과 비슷한 레벨인가?
대답은 ‘절대 아니다.’

하나님을 너무 낮게 보고 있는거 아닌가?
하나님을 너무나도 능력없는 사탄과 비슷한 존재로 놓고, 우리의 싸움이 너무나도 치열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 내가 아닐까?
우리의 싸움은 치열하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이기에 반드시 승리할 싸움이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싸움이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것이다.

나의 작은 믿음으로
크신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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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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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0:1-11


힘센 천사가 나옵니다. 이 천사는 뭔가 달라 보입니다.

주석을 보니 어떤 사람은 이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할 가능성도 이야기 합니다.

여튼 센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이야기가 결국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v.7)."

결국 그가 선포했던 내용도 그 하나님의 비밀이 이뤄질 거란 이야기였습니다.


말씀대로 됩니다. 선포되었던 성경 말씀과 그 안에 하나님의 비밀(예수 그리스도)이 이뤄질 것입니다. 반드시!!

이미와 아직 (already, not yet) 사이에서 그 비밀을 충분하게 붙들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를 그 비밀로 살아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비밀을 알아도 그 삶을 살아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천사의 음성은 그 두루마리를 먹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먹어야 하고 말씀을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말씀이 내 삶에서 그 힘을 나타내려면 말씀이 내 안으로 들어와서 소화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먹는 하루 되기 원합니다.

말씀을 읽는 하루가 아니라 말씀이 내 안에서 움직이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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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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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9:12-21

오늘은 죄의 관성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죄라는 것은 정말 끊질기다 못해 질리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 죄가 내 안에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마병대의 출현이 있었습니다. 이만만 거의 숫자적으로만 해도 2억명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살아오던 방식, 죄의 방식의 관성을 이기지 못합니다.

멈추지 못합니다. 아니 멈출 수 있는 사랑, 은혜의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하던대로 살아갑니다.

 

사실 이것이 또한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죄를 짓고, 또 짓고, 또 짓고, 내 스스로에게도 질려하면서도 여전히 그 죄가 나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정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죄의 관성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7장 24~8:2

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분만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고, 그 분만의 내 생명입니다.

죄의 관성 속에서 애타서, 답답해서, 힘이 들어도.. 그러한 나를 보지 않고 주님을 봅니다.

오직 예수..Not I but Christ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내 삶의 어려움이 힘듦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내 삶의 무게가 무거워도... 오늘도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이 관성을 이겨내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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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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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비대해져서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살을 빼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순간 순간 늘 극심한 유혹에 시달린다.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먹을 것 앞에서 매순간 깨닫게 된다.

나는 결코 살을 빼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

매일 밤마다 후회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의 말처럼 정말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쓸데없는 것에 목숨거는 것이다. (아마도 남는 지방 덩어리에...)

그러한 인생을 살고싶지 않지만 사실 쉽지 않다.


좀 도전 받기 위해서 러닝(running)과 관계된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다.

달리는 행위를 통해서 내 몸을 조금 더 단련시키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이것 마져도 쉽지가 않다. 

나는 뛰고 싶지만 미세먼지가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참 (할 수 없는) 이유가 많다. 

늘 할 수 있는 이유보다는 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게 나인 것 같다. 

그리고 나서도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또 나인 것이다. 



언제즈음 나를 부인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인생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좌절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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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