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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22:41-53 2019년에는...
- 여호사밧이 왕이 되었고, 그는 아버지 아사의 길로 행하였다. 산당을 폐하지 않은 연약함(43절) 도 있었지만, 그는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다는 꽤 괜찮은 평가를 받는 왕이었다.
- 그는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의 달콤한 유혹도 거절한다 (49절). 금을 구하러 간 배가 파선하였고, 그들에게 분명히 필요한 것이 있었지만 아합왕의 아들과 함께 하는 길을 포기한다. 자신의 삶에 이득보다도 악한 자와 교제하지 않기로 한다.
- 반면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는 그의 어머니의 길로 행한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의 아버지의 길과, 그의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다. 최악의 평가를 받는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완전하게 주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실수하더라도 돌이키고, 넘어지더라도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언젠가 우리의 인생을 여호사밧처럼 아하시야처럼 평가하실 날이 올 것이다.
- 오늘은 2018년의 마지막 날이다. 한 해를 돌아보며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과연 나는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사실 답은 내 안에 이미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은가?
- 여전히 실수하고, 여전히 혈기 부리고, 여전히 연약하지만 그래도 2019년에도 매일을 말씀으로 살아내고 싶다. 주님께 묻고, 주님께 듣고, 주님께 들은대로 행하는 자가 되고 싶다.
- 물어도 실수하고, 들어도 실수하고, 행하면서도 실수하지만 그래도 주님 안에 거하고 싶다. 행동이 완전하여서가 아니라 내가 주님과 함께 걸으려는 그 몸부림과 안간힘이 하나님께서 이쁘게 보시는 포인트가 되는 한해가 되기 원한다.
- 우리 아이들이 아버지 재우의 길로, 어머니 신애의 길로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 아이들도 말씀이 이끄시는 삶을 경험해내는 한 해가 되기 원한다.
- 아이들이 엄마와 매일 말씀을 읽고 있는데 그 소리가 너무 좋다. 계속해서 집 안에 그 말씀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 해가 되기 원한다.
- 2019년은 정말로 주님과 더 깊은 교제가 생기는 한 해가 되기 원한다. 은혜를 더해 주시길 간절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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