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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0 삼하 19:24-43
  2. 2018.08.10 삼하 19:11-23
  3. 2018.08.10 삼하 18:19-33
  4. 2018.08.10 삼하 17:24-18:8
  5. 2018.08.02 삼하 17:15-23 손잡고 함께 가세
  6. 2018.07.31 삼하 16:15-23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소망으로
  7. 2018.07.30 삼하 16:1-14
  8. 2018.07.30 삼하 15:13-23
  9. 2018.07.30 삼하 15:1-12
  10. 2018.07.30 삼하 14:21-33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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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9:24-43


므비보셋은 왕이 돌아온 자체가 자신에게 기쁨이었다. 그래서 자신을 속인 시바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는 다윗에 대해서도 어떠한 항변도 하지 않았다


바르실래 또한 왕의 귀환을 도운 것이 기쁨이었다. 그래서 다윗의 청을 물리치고 따라가지 않는다


그런데 유다의 지파들은 그들의 몫을 놓고 싸운다. 함께 다윗과 생사를 같이 사람들은 자신의 보다도 다윗이 다시 왕의 자리로 돌아온 것에 기뻐하지만 멀리서 보고 있던 사람들은 자신의 몫이 줄어들까 싸우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나는 일에 참여하는 자체로 기뻐하고 있는가? 아니면 알아주기를, 무엇인가 내게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는가? 므비보셋처럼 속더라도, 손해보더라도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꾸만 내가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같다


오늘은 예수향남교회 청년교회 태국 선교팀과 거의 200명의 학생들을 만나게 되고 내일은 300여명이 넘는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급하게 요청받은거라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 염려도 되고, 미리 중간에서 조율되지 못한 것에 속상하기도 하다. 하지만 순간에도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기 원한다. 우리를 까지 인도하셔서 우리를 사용하실 하나님만 바라본다. 이러한 사역들을 있음에 감사한다. 결과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시고 인도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기뻐하기 원한다

  1. 두려워 말자. 잘하려고 하지 말자. 하나님을 기뻐하자
  2. 하나님께 집중하자. 분이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이시다
  3. 팀원들을 격려하고, 내가 조율하고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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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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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9:11-23


다윗은 마음으로 모두를 품는다. 유다 장로를 품고, 압살롬에게 갔던 아마사도 품고, 다윗을 향해 욕과 저주를 했던 시므이와 시바도 품는다. 하나된 이스라엘을 위해 품는다. 그런데 결코 억지로 품지 않은다. 우리가 하나 되어야 하니까 내가 억울해도 품어야지.. 그런 마음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용서하고 진심으로 품는다. 진심으로 용서했다


다윗이 실수도 많이 하고 넘어지고 했지만 다윗은 다윗이었다. 그의 삶에서 하나님께 받은 용납과 용서가 흘러간다. 하나님께 우리가 받은 것들을 기억할 때야만 우리도 용납하고 용서할 있다


내입장에 서서 , 안에 여전히 마음이 있다. 하지만 역시 용서받은 아닌가? 마음을 열고 용납하고 용서해야 한다. 억지로나 다른 어떤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렇게 용납과 용서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1. 모든 것을 순리대로 가자. 하나님께서는 생각 보다 크시다
  2. 내가 용서받은 죄인임을 잊지말자
  3. 마음을 내려놓고 용납과 용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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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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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8:19-33


아히마아스는 다윗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 공을 내세우고 싶었다. 그래서 요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윗에게 승전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달려간다 (23). 같은 전쟁을 바라보는 아비 다윗의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한다. 물론 아히마아스는 이전에도 압살롬의 군대의 추격 소식을 전해주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요단강을 급히 건너게 공이 있었다. 공을 세웠던 경험 때문이었을까? 그는 자신이 세운 공을 전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무리를 하고 과도하게 오버를 한다. 다윗이 기다리고 있었던 좋은 소식은 단순히 승리했다는 소식이 아니라 아들 압살롬의 안전이었다. 하지만 그는 소식은 알지 못했지만 그가 생각하기에 좋은 소식을 전한 것이다. 30절을 보면 그는 아무런 칭찬도 받지 못하고 물러나게 된다


지금 우본에서 예수향남교회 팀과 함께 단기선교가 진행중이다. 또한 내가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충분히 배려하고 있지 못한 것이 없는지 돌아봐야겠다. 정말 팀에게 필요한 , 정말로 팀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방식 대로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깊이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우리 현지의 어린 친구들과 우리 사역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바라보기 원한다. 우리가 모든 원하는 것을 해줄수는 없겠지만 진짜로 그들이 필요해 하는 중에서 우리가 도울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물어보기 원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늘 많은 사역들이 있다. 사역들 중에서 먼저 움직이고, 통역이나 필요한 부분들을 먼저 도와줄 있는 내가 되길 원한다. 공을 세우기 보다는 우리가 함께 있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


  1. 편하려는 마음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자.
  2. 팀이 편하게 사역할 있도록 내가 움직이자.
  3. 우리 태국의 형제, 자매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관점이 아니라 그들의 관점으로 집중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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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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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7:24-18:8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무사히 요단강을 건너 마하나님에 이르게 되고, 많은 도움의 손길을 통해서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그리고 이제 압살롬과의 일전을 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다윗은 5절에서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라고 이야기 한다. 다윗에게는 아버지를 반역하여 죄를 저지른 아들조차도 자신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반역자 압살롬이지만, 역시 아들 압살롬이기도 하다. 반역자는 죽어 마땅하지만 아들은 살려 마땅한 것이다. 다윗도 딜레마를 겪었고, 나도 우리 아이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것이고,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해결해야만 했던 문제였다.


하나님께 반역해 죄로 가득찬 우리는 죽어 마땅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살려야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이다. 죽어 마땅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 앞에서 자녀의 존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반역하고 있는, 지금도 순간 진행중인 반역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하나님도 나에게 이렇게 은혜로 대하시는데, 나는 은혜를 충분히 누리고 있는가? 혹시 자녀된 권세만 누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죄인된 두려움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와 깊이 교제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교만하지도, 주눅들지도 않을 있다. 오늘도 나를 균형잡히게 바라보자. 나는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나는 있다. 나는 사랑할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나는 있다. 오늘도 주님께 나를 내어드린다


  1. 나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처절하게 통감하도록
  2.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도 충분히 누리도록
  3. 하나님께 묻고 동행하기
  4. 아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기, 혼내는 (훈육) 하지 말고 사랑을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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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7:15-23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후새가 압살롬의 편인 처럼 하며 그에게 거짓된 계략을 주지만, 후새 역시 압살롬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다윗에게 사람을 보낸다. 그런데 보낸 사람 사독과 아비아달이 가다가 청년에게 들키고,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우물 속에 숨는다. 그리고 이름도 모를 집의 여인이 (19)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위에 널고 거짓말을 통해 따라온 사람들을 쫓아보내면서 사독과 아비아달은 다윗에게 안전히 가게 되고 22절에 보면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게 된다. 마치 편의 첩보 드라마 같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 다윗을 세우셨다. 다윗을 통해서 메시아는 오셔야 한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은 다윗의 왕조를 살려주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기적적인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들을 통해서 일을 행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림에 사용되는 동역자요 함께 일하는 일꾼이다. 그래서 , , 사역, 사역을 구별할 필요가 없는 자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림을 보면서 혹시 그것을 보지 못했을지라도 혹시 그것들을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지금 자리에서 맡겨주신 일들을 감당하면 되는 것이다


집의 여인이 없었더라면 다윗이 생명을 보존할 있었을까? 이름모를 여인이 사독과 아비아달을 구해주지 못했더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함께 그림을 그려 나가는 사람들이다. 나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이자.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만 높이자. 바로 이것이 충성된 종의 모습이다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일을 것뿐이라 할지니라


우리는 함께 가야 한다.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꿈꿔야 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 혼자만 가는 길이 아니다

함께 일할 사람들을 축복하자.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사람들을 축복하자


  1. 함께 사역할 우선교사님 가정을 축복하고, 우리 태국의 현지 형제, 자매들을 축복하자.
  2.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함께 사역함이 기쁨임을 감사하자.
  3. 무익한 종임을 잊지 말고 기도와 재정의 후원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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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8. 7.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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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6:15-23


23 그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때로는 사람의 계략이 너무 적절해서 하나님께 묻는 같은 정확함과 신뢰도를 보일 때도 있다. 사람의 지혜에서 나온 것이지만 이상의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사람의 계략은 사람을 향해 있다. 어느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어느 누군가의 명예를 위해서이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구원, 은혜 등은 찾아볼 없다. 오늘 아히도벨의 계획도 마찬가지이다. 역사를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의 계획은 펼쳐져 간다. 하지만 계획이 너무 정교하고 시기 적절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던 다윗조차도 그렇게 여길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답답하고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역사를 움직여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아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아히도벨을 보면서 다윗을 돕고 있었던 후새나 피난을 가고 있었던 다윗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나?’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그정도로 절망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후새를 압살롬에게 신뢰를 얻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절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뤄가시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가고 계신다. 우리가 하지 않아야 것은절망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가고 계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신뢰하는 것이다


차근차근 걸음씩 내딛을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한다. 길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모든 것이 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같아도, 나는 분의 계획을 신뢰하기 원한다. 생각과 다르게 상황이 전개되고, 내가 그간 기도하고 준비했던 것과 다르게 움직여질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한다. 그것이 하나님을믿는것이다. 하나님이 삶의 왕이심을 믿는다. 삶에 아히도벨 같은 사람과 그와 같은 일이 생길지라도... 절망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길 원한다.


  1.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한다. 보이는 , 경험되는 것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왕이신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전체로 믿어내길 원한다.
  2. 절망이 아니라 소망으로, 신뢰로 움직이자
  3. 보이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말자
  4.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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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8. 7. 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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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6:1-14


오늘 본문에서는 사람의 남자가 나온다. 번째 남자의 이름은 시바이다. 시바는 다윗이 피난가는 동안 자기의 주인 므비보셋이 다리를 절기 때문에 따라오지 못함을 틈타 주인의 자리를 꿰차기 위한 모략을 썼던 사람이다. 기회주의자이다. 다른 사람의 슬픔이나 어려움보다 자신의 자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번째 남자는 시므이다. 그는 사울의 친족으로 앞뒤 전후 사정을 모름에도 불구하고 그의 집안이 가장 중요하였기에 다윗을 저주한 사람이다. 그에게도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족이요 자신의 전통이었다


번째 남자는 다윗이다. 그는 힘든 피난의 와중에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누구를 원망하지도 비난하지도 않는다. 물론 자신의 범죄가 모든 일의 원인임을 알고 있었겠지만, 그는 이상 자신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는다. 다윗의 마음 가운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안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된다. 마치 예수님께서 10:29에서참새 마리가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시는 의미를 알고 있는 같다. 이제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안에 확실히 거하게 된다. 이상 분노하지도 낙심하지도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안에 있다. 우리 삶의 어려움도 힘듦도 그것을 허락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모든 일을 그렇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울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세심한 간섭을 하시며 우리의 삶을 순간순간 인도해 나가심을 믿고 우리는 한걸음씩 내딛어야 하는 것이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나는 믿는다.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삶을 인도해 가고 계심을 믿는다. 지금 당장 이해가 되지 않고, 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고, 지금 당장 고민스러워도 내가 안에 거하려고 하는 지금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삶을 인도해 나가심을 믿는다. 두려워하지 말자. 다윗과 같이 분의 손에 맡기는 사람이 되자. 분의 손에 맡긴다는 것이 절대 무력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무력함이 아니라 오히려 담대함이다. 분이 주시는 확신과 분의 신실함을 신뢰하는 담대함이다. 담대함으로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간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좋다. 내가 누구와 함께 걷는지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담대함으로 오늘도 힘을 낸다


  1. 나의 삶과 사역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다. 두려워 말자.
  2. 나는 분과 걷는다. 앞에 보이고 보이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안에 (in Christ) 있다는 것이다
  3.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자. 보이지 않는 것이 축복이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분만 의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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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5:13-23


13절은 전령이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인심이 압살롬에게 돌아갔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본문을 읽다보면 정말로 사람들의 인심이 돌아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신하들이 왕을 따라간다. 가드 사람 잇대도 따라간다. 심지어 그는 룻과 같은 말을 한다. 21절을 보면진실로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곳에 있겠나이다.’ 왕은 인심을 잃지 않았다


이유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인심은 떠났을지라도 신심(하나님의 마음) 여전히 그에게 있었다. 왕이 범죄하였고, 왕이 연약했음에도 그가 이상 하나님께 묻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의 약속은 그에게 여전히 신실하게 작동하고 있었다. 메시아를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실 약속은 누구도 무너뜨리지 못한다. 다윗이 잘나서가 아니었다.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하나님의 은혜였다. 다윗은 다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하나님과 가까웠던 광야로 다시 나아간다 (23).


광야가 복이었다. 하나님 외에 아무것도 의지할 없고, 하나님 외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 , 너무나 고요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곳이 바로 광야이고, 곳이 바로 마라이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시는 곳이 바로 광야이다. 홀로 가는 같아 보이지만 함께 가는 곳이 바로 광야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신실하셔서 다시 그를 광야로 이끄신다. 광야는 약속이었다


우리도 다시 광야에 섰다. 태국이라는 광야에, 방콕에라는 광야에.. 황무해 보이고, 가끔은 답답해 보이고, 우리의 결정이 제대로 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도 든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끄신 광야에서 마라를 경험하기 원한다. 하나님을 의지할 쓴물이 단물로, 생명수가 흘러 넘치는 경험을 하기 원한다. 하나님만 보이고, 하나님만 들리고, 하나님만 사랑할 있는 광야에 다시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고 기뻐하기 원한다. 광야를 하나님과 즐거움으로 동행하기 원한다.


  1. 인심이 떠났다고 슬퍼말자. 신심(하나님이 마음) 있는 곳이 내가 있을 곳이다.
  2. 광야를 기뻐하자. 내게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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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8. 7.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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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5:1-12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언제나 이러한 욕망이 숨겨져 있는 같다. 그것이 때로는 우리 삶에 발생한 상처들과 결합하여 하나님을 배신하고,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주인이 되려고 했던 아담의 죄를 답습하게 만든다. 압살롬에게는 아버지와의 소원한 관계, 자신의 삶의 두려움, 동생을 잃은 슬픔 등의 상처들이 작동하여 압살롬에게너를 위하여’ (1), ‘재판관이 되고’ (4), ‘정의를 베풀라’ (4) 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이름까지 들먹이며 반역을 꾀한다 (7-8). 그에게 두려운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자신의 계략대로 자신을 위해서 자신이 왕이 되고, 자신이 재판관이 되고, 자신이 정의를 베푸는 주체가 되려고 한다.


자신은 다말을 범했던 암논에게 악을 악으로 갚았던 사람임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정의를 베풀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모든 것이 압살롬의 삶에서 발생한 상처들이 자신의 욕망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교만이고, 죄였다. 그는 아버지를 반역했고, 하나님을 반역했다. 자신의 아버지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부은 자를 끝까지 손대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압살롬은 자신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왕이 되려고 한다. 아버지를 경외함도, 하나님을 경외함도 그에게는 없다. 그의 상처와 욕망은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만을 취했다.


압살롬의 욕망은 안에 있는 욕망이다. 상처는 언제나 해결되기를 원한다. 문제를 하나님 앞에 꺼내어놓는 것이 아니라 앞에 꺼내놓고, 나를 힘들게 사람을 나에게 상처 사람을 판단하려고 한다. 그리고 내가 판단자가 되고, 재판관이 되어서 그들을 판단한다. 드러나게 반역하지만 않았지 안에 압살롬과 같은 모습이 똑같이 있다. 하나님이 재판관이시고, 하나님이 왕이시고, 하나님이 정의를 베푸는 분이시다. 자리를 내가 차지하려고 하면 그것이 문제가 된다


상처가, 아픔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믿음이다. 온전히 하나님께서 나를 회복시키시도록 나를 다스리시도록 하는 것이 믿음이다. 내가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믿음이다. 나는 죽고 예수가 사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이 오늘 하루 나를 이끌어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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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7.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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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4:21-33


압살롬은 돌아왔지만 다윗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24). 압살롬은 딸의 이름을다말이라 짓는다. 여전히 그의 속에서 다말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27). 압살롬은 하나님 앞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회개하거나 하지 않았고, 여전히 딸의 이름을 다말로 짓는 것처럼 자신 안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해결되지 않았는데 인간적인 계략으로 다윗 앞에 나아가 다윗왕과 입맞춘다 (33). 하지만 인간의 계략은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같아 보이지만 빠른 것이 아니다. 결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압살롬이 반역하지 않는가


때로는 사람의 계획이 쉽고 빨라 보일 때가 있다. 금방 되는 같고, 힘들어 보이고, 다른 문제도 별로 생겨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아니라면 길이 빠른 처럼 보여도 결코 빠를 없다. 우리는 정도를 가야 한다. 길이 힘들고 어렵고 두려워 보이더라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머리를 굴리지 말아야 한다. 그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해가시는지 순종해야 한다. 그리고 안에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내가 먼저 풀어내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그리고 기다려야 한다. 안에도 이렇게 응어리진 마음들이 있는 부분들이 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꺼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계획으로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시길 간구해야 한다. 급해도 천천히 가자. 돌아가도 주님이 보여주시는 길로 가자.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1. 잔머리 굴리지 말자. 머리도 좋으면서 자꾸 굴리는가? 그냥 순종하자.
  2. 먼저 하나님과 해결하자. 사람과 해결은 주님께 맡기자
  3.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의심치 말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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