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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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4:1-23 징계도 교훈도 아버지께서 주시는 가장 좋은 길이다. 

하나님은 세계를 심판하시고 (1-7절), 또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8-15절).
그런데 그 분이 우리를 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마지막 날 까지 심판을 유보해주신다. 바로 심판하지 않으시며 대신 우리를 교훈하신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허무한지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이다 (11절).

우리의 생각은 허무하고, 우리 안에 선한 것이 없다. 
주님은 이러한 우리를 악으로 마지막 심판으로 가도록 그저 두시지 않고, 계속해서 우리 옆에서 말씀하시고, 징계하시고, 교훈하신다. 그래서 오늘 시인은 12절에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징벌을 받고, 교훈을 받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일이다. 설사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해도 쉽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교훈하고 가끔은 매를 대는 것과 같이 하나님도 우리를 죄 가운데 그냥 둬서 우리의 인생이 그대로 흘러가도록 두지 않으신다. 

로마서 1:24절에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 오히려 그대로 두는 것이 더 무섭고 두려운 것이다. 우리는 그대로 두면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 마음대로 하다가 멸망의 길을 가게 되는 죄인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 사랑의 손으로 권면하실 때 감사함으로 들어야 한다. 설사 그것이 쉽지 않더라도.. 마음이 상하더라도.. 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십자가의 보혈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히 12:7 하반절에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절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우리는 그 분의 아들이다. 지금 당장 우리 삶에 일어나는 어려움과 교훈들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대우하심이다. 멸망하여 돌아오지 못하는 지경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끔 지금도 이끄시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있는 어려움들을 두려워 말자. 아이들에게도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이시다. 나에게 있는 뭔가 확실하지 않는 것 같은 마음들도 두려워 말자. 하나님께서 교훈하시기 위해서 주셨다면 그 교훈을 빨리 깨닫는 것이 지혜이다. 오히려 지금의 시간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리는 거룩한 시간들로 사용하자.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이해되지 않더라도)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께서 우리 하나님이시다. 그 분만 따라가자.
  1. 먼저 두려움을 주님 앞에 솔직히 꺼내자. 주님은 우리의 두려움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 오히려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시다. 
  2. 입술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는 아버지이시다.
  3. 지금 이 시간들을 두려워말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함께 하시는 가장 복된 시간이다. 
  4. 시간을 아껴 잘 사용하자. 로마서 공부, 태국어 성경읽기 등등 계획대로 시간을 사용하자. 
  5. 다만 생겨나는 생각과 다른 일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너그럽게, 조금 더 이해하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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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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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3:1-5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권위는 주어지는 것이다. 누군가와의 관계 속에서 혹은 조직이나 사회 속에서 그 권한은 부여되는 것이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도 아마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그러한 권위를 누군가에게로부터 받을 수 없는 분이 나온다.
그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시기 때문에,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어떤 권위도 밖에서부터 받을 수 없다.
그 분이 자체가 권위이시며, 그 분이 그 권위를 취할 수도 내려놓을 수도 있다.
그 이야기를 1절에서는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가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그가 만물의 주인이시고, 그가 홀로 하나님이시다. 
신명기 6:4절에도 ‘이스라엘에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그 분만이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모든 것을 의뢰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스로 권위를 취할 수 있으신 분께서 홀로 이 땅에 오셨다. 빌 2:5-9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스스로 권위를 취할 수 있으신 분이 스스로 권위를 내려놓으시고 우리에게로 오셨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삶은 역시 그 분의 다스림을 받게 된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다스리겠다고 했던 아담의 모형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시도록 자신을 완전하게 내어드린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수님께서 내 삶을 다스리신다는 것이다. 내가 사는 이 곳은 이 땅이 아니요 하나님의 나라이다. 오늘도 나의 삶의 주권과 나의 욕심과 나의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 놓는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내 입술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내 생각을 주님께 내어 드리고, 내 시간과 사역을 주님께 내어 드린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내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내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지 않도록..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다스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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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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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1-16 우리 아빠가 더 쎄!!

오늘 시편을 보면 시인이 노래 하는 것이 아마도 '우리 아빠가 더 쎄!!’의 느낌과 같다.
그가 안전할 수 있고, 그가 전염병과 재앙에서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가장 센 하나님 안에 피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1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9절에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시인이 노래하는 것은 가장 쎈 하나님 안에 “거하라"는 것이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인 삶을 살 때에 우리의 삶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는 그 안에 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저기 멀찌감치 보이는 그 누군가가 아니라 그 안에 거하고, 그 안에서 쉼을 누리고,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아버지를 경험하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안전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 분의 품 안을 거처로 삼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일 것이다. 그 분과 관계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분과 함께 숨.쉬.고 그 분과 함께 걷.고. 함께 대.화.하고 그 분과 함께 쉬.는. 것일 것이다. 그 분을 떼고 나면 내 삶에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그 분안에 거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을 위해서 뭔가 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사역을 한다고, 무엇을 섬긴다고, 무엇을 어찌어찌한다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쎈 아빠 밑에서 내가(우리가)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 그 아빠와 가장 친밀한 우리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고 나면 보호와 안전은 그냥 따라오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가? 성경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사역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는가? 
하나님을 얼마나 친밀하게 대하고 있는가? 그 하나님을 얼마나 친밀하게 만나고 있는가? 그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하게 함께 걸어가고 있는가? 
숨 쉴 때도 주님, 일 할 때도 주님, 운전할 때도 주님, 
주님.. 주님..
주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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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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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1-17 주님의 것이기에 주님만 의지합니다.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우리의 날을 세는 것이 지혜이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10절에서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강건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티끌같고 한날의 흔적같은 우리의 인생을 영원하신 주님께서 불러 주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결국에는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로 와서 결국 주님께로 돌아가는 인생이다. 우리의 끝이 반드시 존재하기에 우리가 모든 것을 움켜쥐려고 하며 살지 않아야 한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라 주님 것이다. 늘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 삶도, 내 생명도, 내 자녀도, 내 사역도.. 그 어느 것도 내 것이 아니다. 모두 다 주님의 것이다. 주님의 것이라고 생각할 때에야 비로서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16절에 보면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짧은 우리의 인생에서 결국 우리가 행한 일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주님께서 하신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 영원하고 전능하신 주님께서 주님의 일을 하실 것이다. 나는 주님께서 일하실 통로가 되면 된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이 기쁠 수 있다 (14절)

오늘부터 영어 수업을 시작한다. 나도 잘 못하는 영어를 가르치려니 두려움도 생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내가 하는 모든 일 중에서 내가 잘해서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잘해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가? 내가 잘해서 선교사로 나와 있는가? 내가 잘해서 말씀을 전했는가? 내가 잘해서 하고 있는 것이 도대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내가 할 일은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잘하지 못해도 맡겨주셨으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어차피 내 사역도 아니고, 주님의 사역인데... 어차피 내 아이도 아니고 주님의 아이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매순간 치열하게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주님께 맡겨드리고, 내가 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뒤를 그저 쫓아가는 것이다. 내가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하시기를 기도하고, 의지하는 것이다. 

믿음이란 모든 영역에서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다. 
오늘도 그 주님만 바라보고, 그 주님만 의지한다.
오늘도 나는 죽고 예수께서 사시길 원한다. 삶에서, 자녀양육에서, 사역에서,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하여 주님만 내 삶에서 빛나시길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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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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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89:19-37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아는 것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이 한 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다윗을 찾아내서 기름을 부은 것(20절),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27절), 그를 위해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시고, 언약을 굳게 세우신 것도 (28절) 하나님이시고, 인자함을 거두지 아니하시고,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시며 (33절), 언약을 깨뜨리지도 아니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34절).

다윗이 한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나님으로 구원의 바위로 부른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26절). 
다윗은 뭔가 수지맞는 장사를 한 느낌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아버지로 불렀을 뿐인데, 그 영원하시고, 능력있으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서 모든 것을 행하시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이렇게 크고 놀랍고 도저히 우리가 받을만한 사랑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사랑해 주셨다. 
그 사랑이 우리를 붙잡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서도 아니고, 무엇인가 받을만 해서도 아니고 그저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렀고, 하나님으로 믿는 그것 때문이다. 

다윗을 사랑하셨던 그 사랑이 지금 내 위에도 있다. 나 역시도 받을만한 자격도, 받을만한 이유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사랑해 주셨다. 그것도 그 아들을 보내셔서 날 위해 죽게 하실만큼...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안에 머무르고 싶다. 내가 먼저 사랑받고, 또 그 사랑을 나눠주고 싶다. 
아이들에게 나는 어떠한 아빠인가? 우리 태국의 형제, 자매들에게 나는 어떠한 영적인 아빠가 될 것인가? 
이유가 있어서, 자격이 있어서 아이들을, 또 그들을 사랑하려고 하고 있지는 않은가? 
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가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하지 못했던 것처럼 나도 혹시 그렇지 아니한가? 
내가 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임을 알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사랑하는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해주셨고, 지금도 나의 삶을 다스리시며,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 나가시는 그 하나님만 사랑하기 원한다.
이 복음이 나를 변화시키고, 내 안에서 사랑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하실 것이다. 
내가 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임을 절대로 잊지 말자.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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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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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9:1-18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신다는 좋은 소식

여호와의 다스리심을 표현한 9절을 보면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은 파도를 무서워하는 제자들 앞에서 파도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이다.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좋은 소식을 전하셨다. 
예수님께서 왕이시고, 그 분이 이 땅을 다스리시며, 궁극적으로 마지막에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시키실 것이란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그 분의 자녀들이다. 

15-16절을 보면 그 자녀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 
주의 얼굴빛 안에 다니는 백성,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고,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고 기쁜 것이다.
왜냐하면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아시며, 어디에나 계시며 이 모든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두려워 할 필요도, 낙심할 필요도 없다. 그 분이 내 아버지이시다.

그 파도를 다스리스며,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분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나가고 계신다.
아이들 문제, 필요한 재정 문제, 사역의 방향성 등등 나를 잠잠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들은 늘 발생한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들을 예수님께 맡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 맡길때에야만 비로소 우리는 그 문제보다 더 크신 주님을 만나기 때문이다. 
주님이 내 삶을 다스린다고 말하면서도 염려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기도로 주님께 맡기자.
염려, 근심, 두려움을 주님께 올려 드리자. 주님의 다스림 안으로 들어가자. 
8절에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그 분이 신실하심으로 성실하심으로 그의 능력으로 우리를 붙들고 다스리신다.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계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좋은 소식이 내 삶에서 이뤄지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

  1.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그 최선까지도 주님 앞에 올려 드리자.
  2. 기도하자. 기도는 '주님이 나의 왕이시다’라는 가장 최선의 표현이다.
  3. 내가 정한 타이밍, 내가 정한 방법의 응답이 오지 않더라도 낙심하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4. 왕이신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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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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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편은 답답하기 그지 없다. 뭔가 꽉 막혀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느낌...
그런데 시편기자는 기도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때에 기도한다. 
그가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은 1절을 보면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안 들리고, 답답하고, 꽉 막혀 있는 그 때에 기도를 하는 것도 너무 대단해 보이는데, 
그의 고백은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다. 

난 저런 상황이면 기도를 못한다. 기도를 하더라도 기껏해야 ‘하나님’을 수 없이 되내이는 정도 밖에 하지 못한다. 
하지만 오늘 시편기자는 그 모든 일 앞에서 기도한다. 그리고 자신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기를’믿고 있다. (13절)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열린 상황이든 꽉 막힌 상황이든 기도가 답이다. 

어제 아이들 문제로 아내와 대화하는데 이 상황이 정말 꽉 막힌 느낌을 받았다.
태국어가 전혀 되지 않는 아이들이 드리는 수요예배 속에서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도, 
아빠가 선교사이기 때문에 내가 아이들에게 너무나 엄해지는 것을 보았다. 
일어설 때 일어서지 않는 것, 힘들다고 말하는 것, 피곤하다고 말하는 것을 하나도 받아주지 않고,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자꾸만 강요하였다. 그리고 말이 자꾸만 엄하게 나갔다.
도대체 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예배를 가르쳐야 할지, 나는 아빠로써 또한 선교사로써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너무나도 고민이 되었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이야기 하면서 그 갑갑함에 속이 상했다. 

예준이를 양육하는 문제와 더불어 생각이 쉽지 않았다. 예준이가 사춘기가 조금씩 시작되나보다...
그게 뭐 그리 큰 일이냐?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하나님을 만나도록 계속 기도해왔는데, 
아이들의 표정과 반응들 속에서 정말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바로 이와 같았다. 
이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하고, 모르겠는 이 상황 속에서 기도하라는 것이었다.
시편의 기자처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이었다. 
내 마음이 이 시편의 기자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겠지만..
기도해야겠다. 
기도해야겠다.
아이들이 어려서 하나님을 만나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이 급변한 상황과 자신들도 답답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도록...
보이기 위한 예배가 아니라, 이해되지 않더라도, 무슨 말인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과 예배를 받으심을 가르쳐야겠다.

주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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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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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7


시온이 영광스러운 이유는 스스로가 아름다워서도 아니고, 스스로가 뛰어나서도 아니고, 스스로가 영광스러워서도 아니다.

1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시온의 가치는 다른 어떠한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왕께서 시온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시온이 가치 있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그렇다. 스스로가 아름다워서도, 뛰어나서도, 영광스러워서도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야 가치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나의 존재의 근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나의 존재가 가치가 있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아들의 목숨의 값어치로 우리를 사신바 되었다.

우리는 아들 예수님의 목숨과 바꾼 존재들이다


나의 존재의 근원을 물질이나, 지식, 어떠한 성취에서 찾는다면 내가 가치있는 존재로 여겨지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나의 존재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변의 어떠한 것들로부터 나의 존재감을 찾을 때가 많다


오늘도 하나님 안에만 거하길 원한다. 하나님만 사랑하기 원한다.

그래서 안에 머물러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스스로 돌아보길 원한다.

내가 사랑받을 없는 존재임을 묵상하고, 내가 사랑받는 존재가 되도록 예수님께서 치르신 댓가를 기억하기 원한다.


  1. 내가 어떠한 존재인지, 아내와 아이들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이야기 해주자.
  2. 나만 사랑받는 존재가 아님을, 모든 영혼들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영광교회의 형제, 자매들에게 사랑의 눈빛 따스한 말을 건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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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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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4:18-25 

하나님께서 다윗에서 제단을 쌓아 번제를 드리라고 곳은 이방인의 집이었다

이스라엘식 이름도 아닌 그는 여부스 사람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인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개처럼 상종하지 못할 사람으로 대하지 않았었는가?

하지만 다윗은 일말의 의심도 없다. 그저 순종할 뿐이었다

베드로가 백부장의 집에 가기까지 하나님의 이상을 보면서도 망설였던 것과 참으로 대조된다


다윗이 위대한 이유는 그가 무엇인가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했음이 아닐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이방인의 타작마당에서의 예배에 그는 아무런 의문도 질문도 하지 않았다.

그저 순종했을 뿐이다. 단순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재앙을 그치게 하였다.


순종하면 되는데... 자꾸만 논리, 생각, 합리적인 추론에 빠질 때가 있다.

실제로 무엇인가를 함에 있어서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가장 어려운 고비이기도 하다.  

내가 이해가 되어야 하고, 합리적이어야만 할까?

거기에 대한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삶의 주인이기 때문이 아닐까

삶의 주인이 나이기 때문에 ‘ 이해가 되어야 하고 ‘생각에 합리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병에 걸리게 되었다


집에서 막내 마라가 ‘내가한다고 하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쏟고, 엎고, 망치는가?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 나도  ‘내가병에 걸려서 모든 것을 ‘내가이해하려 하고 ‘내가생각하려 하고

내가순종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오늘 하루는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삶을 살아내고 싶다.

순간순간 나는 작아지고, 그는 커지는 삶을 보내고 싶다.

매일 고민하고, 매일 묵상해도 삶의 주인이 ‘ 것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기도하며 다시 적용한다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도 ‘내가 아니라 ‘아이들 생각하는 아빠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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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8. 8. 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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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4:1-17


리더의 연약함은 그와 함께 있는 그를 신뢰하는 모든 무리들에게 고통이 된다

다윗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의지하려고 하였다

결과는 사흘 동안의 전염병으로 칠만 명이 죽게 되었다.

그들은 이러한 일들이 생긴지도 모르고 죽었을 것이다


리더의 책임감에 대해서 보게 된다.

리더가 무너지면, 리더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못하게 되면

리더가 준비되지 않으면, 리더가 하나님만 의지하지 않으면...

엉뚱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


선교사는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리더의 자리에 있게 된다.

나는 어떠한 리더로 준비가 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가? 하나님만 의지하는가?

하나님만 예배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는가?


나의 연약함이 공동체와 가정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들을 보게 된다.

오늘 아침에도 예준이와의 관계에서 잘못한게 보인다

결국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세례요한이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라고 말한 이유를 같다

내가 무엇이길래 가정에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있겠는가

나는 안된다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이 리더의 모습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는데 나는 능력이 없으니

오직 주님께만 접붙임을 받고 싶다

연약하더라도 주님만 붙잡는 하루 되길...

주님께서 나를 선교사의 자리로 부러주셨는데

내가 선교사의 자리에 있다고 교만하거나 

하나님을 붙잡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주님 저를 붙잡고,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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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