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2. 1. 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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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청년의 특권!!!
갈렙과 같은 영적청년의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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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Books and Musics/Bible2012. 1. 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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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all the earth! 
2 Serve the LORD with gladness! Come into his presence with singing! 
3 Know that the LORD, he is God! It is he who made us, and we are his; we are his people, and the sheep of his pasture. 
4 Enter his gates with thanksgiving, and his courts with praise! Give thanks to him; bless his name! 
5 For the LORD is good; his steadfast love endures forever, and his faithfulness to all generations. 

Psalms 100(E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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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흔들렸어도... 하나님을 향한 중심은 올곧은... NIBCM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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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새로운 시작을 낳는다. 
지금의 나는 부족함이 많지만....
순종으로 아버지의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그 뜻을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오늘도 순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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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이제 24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어제 쓰다가 아들 때문에 중단을 했더니 지금은 2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2011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GMTC로 선교훈련을 받기 위해 목동으로 들어갔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8월에 파송예배를 드리고, 8월 24일에 출국해서 지금은 태국의 방콕에 있다. 출국 이틀전에 천국이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아내는 입덧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가 들어오자 마자 태국은 50년 만의 대홍수를 맞이했고,  우리 가정은 피난도 다녀오고, 
거주하는 동네가 상습침수구역이고, 입덧이 심했던 아내는  선교부의 배려를 받아서 한국을 다녀오기도 했다. 
참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다사다난이란 말 이외에 다른 것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한해였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다사다난 하지 않았던 해는 한 번도 없었다.  오늘은 문득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질문은 사실 한동대학교 입학 면접에서 나에게 물어봤던 질문이기도 하다. 

인생은 크게 속도, 방향, 밀도로 어떻게 살았는지를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본다면, 그 인생의 속도는 어떠했느냐? 방향은 적절했느냐? 그리고 밀도 있게 살았느냐? 로 구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마지막 날에는 내가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전에서 이것이 친히 계수되겟지만 말이다.

올 한해를 돌아볼 때, 나의 인생은 속도 면에서는 뭔가 진전이 있었던 것 같다. 2009년 회사를 그만두고, 선교지에 오기까지 약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 올해는 결정이 빠르게 진행이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태국에 있다. 이것이 속도면에서의 진전의 다는 아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결정을 리더들에게 위임했고, 리더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지금까지 왔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했고, 또한 그 뜻을 리더들과 함께 공유하며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속도 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인생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움직였다면  더 오래, 혼란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마치 2주 만에 갈 수 있는 출애굽의 길을 40년을 돌아간 이스라엘 백성처럼 말이다. 

나의 인생의 방향도 그래도 잘 잡은 것 같다. 역시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드림으로 인해서 얻은 결과이다. 
물론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힘든 시간도 있었고, 의견의 대립도 있었으며, 아내가 입덧으로 힘들어하고, 심한 입덧으로 인해 태국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시간들을 겪기도 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계는 계속 움직였고,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했던  그 시간들로 말미암아 지금은 그 모든 문제들이 많이 해결된 상태이다. 
잘 생각해보면 내가 잘해서 혹은 내가 뛰어나서 인생의 방향이 잘 잡힌 것이 하나도 없다. 그냥 순종했더니 온 결과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대로 순종하려고 햇던 우리의 몸부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 인생은 밀도 면에선 좀 부족 했던 것 같다. 
밀도라는 것은 인생을 얼마나 깊이 있게 살았냐에 대한 문제일텐데, 나는 조금 헛되게 보낸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시간을 낭비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Don't Waste Your Time 이란 설교가 참 가슴에 와 닿았다. 
단지 치열하게 살고, 바쁘게 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에 대해서 물으신다면 정말 대답할 말이 없다. 
깊이 있는 묵상이 있는 인생이 되고 싶었고, 깊이 있는 사랑과 깊이 있는 섬김이 있는 인생이 되고 싶었는데, 올 한해는 정말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든다. 자기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부분이다. 

내년에는 정말 시간을 잘 사용하고 싶다. 
2012년 한 해를 위해서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주실지 모르겠지만....
1년이 지나 2012년 12월 31일에 다시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면....
속도, 방향, 밀도가 다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욕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자기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겐 그러한 평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나에게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간에 2012년을 위한 나의 다짐은 바로 이것이다.
나만을 위해서 살지 말고, 나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그리고 나를 위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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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선배이며, 지금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신 뛰어난 영감의 소유자, 이대귀 님의 곡이다.
ccm분야에선 ccm의 인디라는 평가도 받고 있는... 뭐 거기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 이대귀의 곡을 듣고 있노라면 꿈이있는자유의 한웅재 목사님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곡에 묻어 있는 깊은 묵상이 바탕이 된 가사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대귀 선배의 곡들은 대부분 가사를 먼저 묵상하고 들어야 그 깊이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생명이란 곡은 처음에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좋아했던 곡이었다. 
하지만 가사를 보고 나서는 그저 흥얼거리기엔 너무나도 깊이있는 곡임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학교 다닐 때 선배를 그런 진지한 분만은 아니었다. 재미있으신 분이었다..아직도 그 웃음소리가 기억이 난다. -_-;;




출처는 Youtube입니다.


나온지 좀 된 앨범이다. 찾아보니 2009년 발매이다.
하지만 그렇게 몇 년되었다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곡이며, 앨범이다.  
이 찬양은 생명이 바로 십자가에서 흘러 나오는 것임을, 그 십자가의 보혈의 강물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임을 기억하고 누리자는 메시지이다. 당연히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치유는 바로 그 십자가의 보혈에서 가능한 것이다.
 
십자가의 보혈에 우리를 담궈야....
우리가 그 안에 들어가야만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분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 분이 내 안에, 내가 그 분안에 거할 때 가능한 것이다.

이 곡을 들으면서 나는 십자가의 보혈의 강물이 이 땅 태국에서도 흘러 넘치길 생각했다.
이 땅에도 너무나도 안타깝고, 눈물나는 영혼들이 너무 많다 .
가난한 가정환경, 어려운 삶의 여정들,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가정의 불화들과 그 속에서 입은 피해의식과 눈물들..
소수민족이란 출신에서 오는 차별과 패배의식... 그리고 열등감..
그들에게 이 곡을 번역해서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들에게도 이 복음의 기쁜 소식..  advanced healing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아마 유명세를 탄 앨범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많이 유명하거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앨범에서 주는 메시지, 그리고 이 곡이 주는 깊이있는 묵상과 가사는 추천하기에 충분하다.
아주 세련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세례요한과 같은 투박함이 빛나는 앨범이다.

요즈음은 이대귀의 앨범을 들으면서 주로 묵상을 많이 한다.
그가 전하는 이 메시지들은 세상사람들이 개독교라고 불리도록 일조한 기독교에게 던지는 신선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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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Ministry)/Field Story2011. 12. 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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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라는 어려운 관문을 함께 넘고 있는 친구들과(사실 형님, 누님들...) 크루(선생님)...
가운데 약간 통통하신 여자분이 크루인데, 나이는 31살이고... 태국인...
가장 왼쪽은 프랑스 분으로 NGO관련 일을 하시고, 가장 오른쪽은 컴퓨터 엔지니어로 부인이 태국사람임...
그 외 나머지는 다 한국사람 -_-;;


태국어를 배우면서 번외로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자세이다. 
맨 오른쪽의 저 탐이라는 미국 친구에게 배운 내용인데 (저 친구는 아마도 나랑 동갑 혹은 1살 연상..)
사실 태국어는 피셋이라고 특별용법이 아주 많다. 
그냥 설명 할 수가 없다. 그냥 피셋.. 특별용법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내용들이 아주 많이 나온다. 

나는 처음에 그게 너무 싫었다. 이해도 안되고... 도대체 피셋이 이렇게 많으면 일반용법이 왜 필요하냐? 그냥 다 피셋으로 하지.. 등등 불평도 불만도 많았다. 하지만 미국친구인 탐이란 친구가 수업시간에(본인은 그냥 한 이야기에 내가 감동받은 케이스..) 계속 태국어로 사눅(fun, joyful)이란 단어를 쓰면서 즐겁다고 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저 친구의 클래스 내 별명은 mr 사눅이다. 

나는 어렵다고 불만을 가지고 불평하는 것을 탐이란 친구는 사눅이라고 말하면서 즐겁다고 즐기고 있었다.
나와 그 친구의 차이는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아마도 이 차이는 청교도적인 신앙이 바탕이 된 미국이라는 문화에서 기인한 것 같다.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데 정확한 원글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대강의 내용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란 내용이다. 
나는 힘들지만 노력을 하고 있는데....(내가 천재란 전제를 깔고 있는건 절대로 아니다... -0-;;) 저 친구는 힘들지만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중요한 자세를 배웠다.
군대에서 들었던 말 중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란 말이 있다.
어차피 해야 하고,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면 즐겁게 그리고 신나게 즐기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를 배우면서 배운 이 자세를 내 삶에서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좋든 싫든 하나님 앞으로 가기전까지 살아야 한다. 빨리 하나님 앞으로 가고 싶다고, 혹은 더 이 땅에서 살고 싶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정해준 구역, 정해준 시간만큼 이 땅에 머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사는 이 시간을 나는 즐기고 싶다. 
내가 하는 가기로 결심한 이 걸음을 즐겁게 가고 싶다. 내게 맡겨진 이 사역을 층성되이 즐기고 싶다.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주님, 저는 주님께서 주신 삶을 즐기며 왔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으로 보내주신 여행을 아주 즐겁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라고 고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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