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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나 낮은 자존감, 그리고 나의 어떠함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분의 어떠함이다.
먼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잘 알아야 한다.

우리는 매우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이다. 
아니 실제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무의미한 존재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모를 때, 그 분이 어떠한 분이시고 어떠한 일을 행하셨는지 모를 때 실제로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님 없이는 우리는 무의미한 존재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게 될 때 우리는 의미가 생기고 달라지게 된다.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사랑한다고 말씀하시고,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 사건을 믿는 순간 우리는 살아갈 이유를 얻게 된다.
더 이상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온 천하를 지으신 창조주가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돌보시는 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죄로 인해 좌절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거절당해서 너무나도 힘든 우리에게 바로 주님은 찾아오셔서 의미를 주셨다. 

정말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힘써서 알아야 한다.
대충 아는 것, 혹은 그 누구의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나의 하나님으로 만나고, 나의 하나님으로 사랑하며, 나의 하나님으로 늘 교제해야한다.

바로 이 것이 나의 낮은 자존감, 연약함을 뛰어넘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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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Photo Essay2011. 12.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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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던 아내와 아들에게서 부터 사진이 왔다.
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야 포스팅 해본다.

우리 예준이는 천국이를 너무나도 좋아한다. GMTC 때 친구들이 동생이 있으니까 자기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터에 동생이 생겨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을 엄청 챙긴다. 
뭘 해도 천국이 몫을 챙겨주고, 천국이를 꼭 이야기 한다. 
그리고 밥먹는 식사 기도를 시켜도 꼭 천국이 기도를 한다. 
좋은 형 이라고 할 수 있다. 
눈 사람도 굳이 4개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아빠 눈사람, 엄마 눈사람, 예준이 눈사람, 그리고 천국이 눈사람....
그리고 천국이 눈사람은 예준이 눈사람에게 기대야 한다고 굳이 기대게 만들었다고 한다. 
너무 이쁘고 귀엽다. 

가족이 사이가 좋고, 우애가 좋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는 것 같다. 
사실 아내와 나는 가정이 그렇게 화기애애하고 좋지만은 않았다.
우리는 좋은 가정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과 기도를 많이 했지만, 사실 보고 배운 것이 좀 다르기 때문에 실수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준이의 저런 동생 사랑을 보면서 좀 더 희망을 가지고 사랑을 배우게도 된다. 

가족들로부터 사진을 받고 나니 참 마음이 따스해졌다. 
참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예준이의 밝은 모습 속에서 사랑의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가족은 꼭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_-;;;
사랑한다 나의 가족들... 신애, 예준이, 천국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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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1. 12. 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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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곧 하나님이 전부가 될 수 있도록 그분은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충분히 자신 안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완전히 내려놓으셨다. 그분 자신의 능력, 그분 자신의 의지, 그리고 그분 자신의 영광에 관하여, 그분의 모든 사역과 가르침을 비롯하여, 그분의 모든 사명에 대하여,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그건 내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도록 나 자신을 그냥 내어 드리는 것 뿐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아버지께서 전부이시다" 라고 말씀하셨다.
앤드류 머레이, 겸손과 순종 p36 하단부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자기 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사용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하신 것이다.
대충 부인하고, 대충 순종한 삶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온전하게 하나님 아버지가 일하시도록 내어드린 것이다.

자기를 부인 하는 것, 결국은 이것이 바로 Not I But Christ의 앞 부분 바로 Not I 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도 이렇게 하셨는데,  내가 뭐라고....
나는 지금 겸손한가? 하나님께 나를 내어 드리고 있는가?
온전한 자기 부인이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깊은 고민이 되어서 더 읽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나를 비우고,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나는 없어지고, 오직 예수님으로 살고 싶다. 
Not I But Christ의 정신이 내 삶 가운데서 살아서 역사하기를 바란다.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 분의 삶을 단 한절이라도 닮기 원한다.

밤이 깊어가는데, 시름도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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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Books and Musics/Quotes2011. 12. 1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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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좌우명은 아래와 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 가장 큰 승리는 대게 최후에 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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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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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집중력, 긍정적 사고, 자신감

항상 휴대해야 할 것은?
휴대폰이 아니라 성경과 책 -> 항상 관심 분야의 책을 가지고 다녀라.

날마다 균형있게 말씀을 읽어야 한다.
  - 율법서 : 모세오경 중 2장 이상
  - 시가서 : 시편, 잠언, 전도서 중 2장 이상
  - 신약 및 예언서 중 2장 이상
이렇게 읽으면 하루에 6장 정도인데, 상황에 맞게 읽되 이 비율을 잘 지켜서 균형있게 읽고, 읽고 싶은 부분만 읽지 말자.
그리고 하루에 최소 6장을 읽도록 하자. 말씀의 연구가 없고, 말씀이 삶에 없으면 무너진다. 

집중력 있게 하고, 나머지 시간은 다른 곳에 투자하자.
계속 붙잡고 있다고, 혹은 계속 머물러 있다고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하게 시간을 관리하자.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시간을 절대 낭비하지 말자. 
그리고 매일 나의 시간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하자. 
하루 몇 시간을 자야 하는가? 내가 잠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가? 6시간 보다 줄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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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사역(Ministry)/Field Story2011. 12. 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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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어 모듈4의 중간평가가 있었던 날이다. 
중간 평가를 치르고 나니 오늘은 숙제가 없었고,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쉼과 재충전을 가졌다.

그런데 이 쉼이라는 것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언어를 공부한다는 어려움 속에서 오늘은 짧은 브레이크는 나에게 또 다른 더 높은 점프를 가능하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 주일 중에서 주일을 우리를 위해 일부러 쉬어 주셨던 것을 이해하게 된 것과 같은 그런 느낌이다.

달려왔었다.
쉬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많이 빨리 달리기 위해서 애를 썼다.
하지만 쉼이 없는 빠름과 많음은 오히려 큰 독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사역은 흔히들 마라톤에 많이 비유하고는 한다.
어느정도 아니 대부분 맞는 말인 것 같다.
마라톤에서도 조금이라도 빨리 혹은 멀리 가기 위해서 쉼 없이 달리는 것은 중도에 포기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됨은 상식적으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충분한 쉼과 재도약의 디딤발을 내딛는 시간이 분명하게 필요하다.
오늘 잠깐 하루의 브레이크 였지만... 나에게 주는 의미가 큰 하루였다.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집중해서 언어를 시작해야지...
잊지 말아야 겠다.
어떤 방법으로든 나를 리프레쉬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말이다.

오늘은 참 행복한 하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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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1. 12.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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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늘 말씀을 하실 때에 동시 다발적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다.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에 내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니까 답답하셔서 혹은 빨리 깨닫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말씀하고 계신 것 같다.

특히 어제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다.

어제는 평소와 다르게 한국에  있는 지인과 연락을 했는데, 그 지인 또한 힘든 일이 있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야기가 좀 길어지기 시작했었다. 그 지인의 이야기는 결국 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았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이내 알 수 있었다.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셨던 터라 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선임 선교사를 통해서였다.
11시 정도가 되어 우리 집으로 필요한 업무를 보기 위해서 왔었다.
일은 잠깐이요, 그 이후 이야기를 하고, 상황을 나누는 시간이 생겼는데, 역시나 이 때에도 반복되는 부분이 있었다.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확실히 하기 위해서 반복하시고 또 반복하시는 것이다. 

동역자들을 통해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내가 그 상황을 깨닫지 못했다면 동역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그것을 알아듣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해 줄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주신 주님께도 감사하다.
평소에 나라면 그것을 쉽사리 캐취하지 못했으리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그 영광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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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Books and Musics/Quotes2011. 12. 1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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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 reader, tomorrow a leader.”

Margaret Fu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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